거울을 볼 때

조회 수 1238 추천 수 0 2010.06.09 14:39:48

거울을 안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여자라면 특히나 거울에 민감하고 거울을 대부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근데, 가지고만 있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면 거울을 가졌다고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지품중에 거울이 있다고해서 집에 거울이 있다고 해서 어떤 장소에 거울이 있어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거울은 장식이 아니고 소지품 목록중 하나가 아니고 비추어 보는 데 있습니다.

 

거울을 본다고 성능을 다하는 것은 아닙니다. 빛, 적당한 빛이 있어야 하고 밝히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거울을 봐도 어둠가운데 보면 소용이 없고, 눈이 어둡다면 제구실을 할 수 없습니다. 어두컴컴한데서 보면 형태는 보여도 자세하게 볼 수 없습니다.

 

우리에겐 거울 역할을 하는 것이 많습니다. 주변 사람이나, 자연이 그런 것이고, 어떤 사건이 그렇고, 주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거울입니다.

소유하는 것만으로 보석이라고 할 수는 없다 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많은 보석들을 자랑하지만 그러한 보석들도 바로 사용할 때 참 가치가 있지 않나 봅니다. 그런데, 깨닫고 행할 때 가치를 발휘하는 말씀이야 말로 더욱 그러하다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223 비교 이진천 2010-06-09
222 동행 이진천 2010-06-09
221 부모의 바램 이진천 2010-06-09
220 베푼다는 것 이진천 2010-06-09
219 얘기만 한다고.. 이진천 2010-06-09
218 빠른 길이라고... 이진천 2010-06-09
217 위한다는 것 이진천 2010-06-09
216 때 아닌 낙엽 이진천 2010-06-09
215 보답한다는 것 이진천 2010-06-09
214 환경과... 이진천 2010-06-09
213 희생의 사랑 이진천 2010-06-09
212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이진천 2010-06-09
211 아이들 이진천 2010-06-09
210 관심 이진천 2010-06-09
209 친밀함 이진천 2010-06-09
208 친밀함 이진천 2010-06-09
207 자유 이진천 2010-06-09
206 인도로 걷고 있어도 방심하면 안되요.. 이진천 2010-06-09
205 표정 이진천 2010-06-09
204 오늘일은 오늘... 이진천 201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