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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타고 갈 때 가끔은 내가 내릴 때가 아니면 신경을 못쓰고 있을 때가 있다. 멍하니...
갑자기 누군가가 여기가 어디예요 물으면 나도 당황하고, 글쎄요.. 아님, 두리번 거리거나 하게 된다...
나의 있는 위치는 어디인가...
내가 있는 곳을 바로 알아야, 그리고 나를 바로 알아야 어떤 일이든지 바로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어떤 일을 한다면, 내가 있는 곳이, 내가 해야 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바로 잘~ 할 수 있다...
항상 정신을 차리고 있지 않다면, 나에게도 손해고,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없게 된다..
내가 가진 것이 없다면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할 때 줄 수가 없다. 다른 사람을 통해 줄 수도 있지만, 시간이 더 걸리고 더 어렵겠지... 내가 아는 것이 없다면 가르칠 수가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 일을 어떻게 하겠는가...
받기만 하고 묻기만 하고, 구하기만 하기보다는 주고 알려주고, 베풀 수 있음 좋겠다..
우리의 삶은 어느 위치에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