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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하기 위해 얼마를 들여야 할까요? 욕심이란 끝이 없어서 더~ 더~ 하면서 만족은 쉽게 오지 않는 모습들을 종 종 발견합니다. 그 만족을 누려보려고 사람들은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힘씁니다..
할인마트엘 갔는데, 길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딸아이가 엄마 우리도 서자하길래 아무데나 줄을 서냐고 그리고 그 줄은 생선을 파는 줄인지라 특히나 애들 아빠가 별로 좋아하는 종류가 아니라 그냥 지나치려는데, 삼치 두마리 990원 써있었습니다. 이런~ 하며 다시 길게 늘어선 줄에 섰습니다. 너무 싼 가격이었으므로... 금방 내 뒤로도 여러명이 섰고 내가 한참을 기다려 생선을 산 뒤에도 줄은 길이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그 생선으로 넉넉히 두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풍족하게...
990원의 풍족... 990원의 배부름...
주님의 거저 주시는 은혜와 구원의 기쁨....
누리면서 느낄 수 있어야 감사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