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03
어떤 일을 하고 있거나, 서 있거나, 혹 앉아 있을 찌라도 있어야 할 곳이 있고, 있지 말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
아니, 나만을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간혹 길을 가다보면 어쩜 어떤 사람은 밉다는 생각까지 들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편안함? 생각하지 않음으로 얼마나 다른 사람의 행동을 방해하는 사람이 있는지....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도 마찬가지..
때론 출입구를 막는 사람도 있고, 자신 편하자구 아무 곳이나, 서거나 앉거나, 누워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불편을 주는지....
그런 생각을 할 때, 내 자신을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과연 지금 어떤 곳에 있는지...
혹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길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누구때문에 뭘 안하겠다, 누구 때문에, 누구 때문에 하는 얘기를 듣게 될 때가 있습니다. 과연 나는 그런 자가 아닌지...
나의 삶이 거치는 자가 되지 않기를 이 시간 기도합니다.
더불어 우리가 필요한 자리에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