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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헤어짐...
더 많은 영적인 교제를 기대하였는데... 기회가 없어진 것 같아 너무 아쉬움에... 매주 만나던 만남이 끊어진 까닭인 것 같습니다.
피차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리움을 가진체...
과연 주님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요?
주님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요...
오늘 퇴원을 해서 쉬어야 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안타까움...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날 수 없고, 제대로 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 너무 안타깝습니다.
주님!
주님 앞에서 나는 무엇입니까?
어떤 길을 가야하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까?
정말, 주님 앞에서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주님!
나의 삶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주님의 일들을 감당하고, 주님 기뻐하시는 일들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갑작스런 헤어짐... 하지만, 이 세상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어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주님 나의 마음이 너무 슬프오니, 위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사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위로하심을 원합니다.
주님의 훈련이고 주님의 뜻이길 바랍니다.
잘못하여, 매를 맞거나 하는 것이 아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