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지내왔습니다.
가족, 친구, 이웃. 동료....
그 사람들은 각 각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고,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이사람은 이래서 좋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고, 이 사람은 다 좋은 데, 이게 흠이고, 저 사람은 이건 잘하고,,,,
다~ 이해가 가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이 사람과는 이런 일이 있었고, 또 저 사람은 저런 일이 있었고...
누구에게나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관계에 따라 후한 점수를 주기도 하고, 박한 점수를 주기도 했지...
사람들은 대부분 남의 얘기 하기 좋아하지.. 특히 단점 얘기하는 거... 흉보는 거...
이론은 남의 얘기 할 때는 칭찬만 하자 하는 데, 어디 그게 그렇게 되나... 불만을 갖지 말고, 감사를 많이 하자하지만, 그렇게 안되는 것 처럼..
남의 흉을 보면 내 자신의 단점이 보여서 그걸 가리려고, 더욱 남의 흉을 보게 되나? 내 흉을 감추려고....?
많은 사람이 미워 한다면 참으로 불쌍한 사람인 것 같다.. 관계라는 것 참으로 중요한데...자신의 부족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이 자신의 단점을 얘기하면 더 흥분하지 않나 싶다.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 데, 누가 시키면 하기 싫듯이...
그 사람을 그대로 인정하되, 정말 고쳐야 할 것이 있음, 정말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얘기해 줄 수 있음 좋은데...
가족이 서로 미워한다면, 정말 괴로운 일이겠지... 친구나, 동료나 공동체의 관계도 마찬가지... 서로 더 많이 사랑하고, 서로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음 좋겠다... 함께 있음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