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를 먹으며..

조회 수 1360 추천 수 0 2010.06.09 14:13:21

우리 작은 아이는 떡볶이를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종종 떡볶이를 타령하고, 그래서 기회가 되면 해 준다.

떡볶이를 먹으며 작은 아이는 "음~ 맛있어! 음~ 행복해!!"하고 표현을 한다..그리고, 세상에서 한 가지 음식만 먹고 살라면 자기는 떡볶이를 택하겠노라고 얘기를 한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난 참 재밌다..

 

아주 작은 것에 행복해 하고, 표현하는 모습은 즐겁게 만든다..

누구나, 작은 것에도 만족하고, 잘 표현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가식적이지 않은...

 

감사는 하나의 표현의 방법..

아니,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겠지..

할 말을 하지 못했거나, 할 일을 하지 않았다면, 영 찜찜하겠지..표현한다는 것... 필요한 것 같다.. 물론, 화난 것을 과하게 표현하는 것은 안 좋겠지만, ...

 

요즘, 대화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정말 말이란 중요하고, 지혜롭게 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감정을 담아 표현하면, 상대도 감정이 생기는 법...

 

순간 순간 지혜롭기를 원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3 준비 이진천 2010-06-09
142 기회가 없을 때... 이진천 2010-06-09
141 흉을 보다 이진천 2010-06-09
140 냄새 이진천 2010-06-09
139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이진천 2010-06-09
» 떡볶이를 먹으며.. 이진천 2010-06-09
137 가끔은... 이진천 2010-06-09
136 한 어린 아이의 행동 이진천 2010-06-09
135 건강해야...우선순위... 이진천 2010-06-09
134 당당함 이진천 2010-06-09
133 어른-부모 이진천 2010-06-09
132 제 때에...(2) 이진천 2010-06-09
131 제 때에... 이진천 2010-06-09
130 손을 씻으며... 이진천 2010-06-09
129 처한 곳에서... 이진천 2010-06-09
128 혹, 습관처럼 이진천 2010-06-09
127 관심도 이진천 2010-06-09
126 건강한 사람은... 이진천 2010-06-09
125 찬양 이진천 2010-06-09
124 눈병 이진천 201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