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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못하지만, 간호하느라 많은 시간을 사용하다 보니, 간호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구나 싶습니다.
어찌됐건, 간호는 정상적인 활동이 잘 안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지요.
그 활동을 돕기 위해서는 항상 살피고,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읽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변에는 참으로 많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돕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와 보입니다.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혼자 나가는 사람도 있고, 때론 함께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둘 다 필요하겠지요... 물론 도우면서 내 할 일을 제대로 잘 해 나간다면 더욱 좋겠지만 말입니다.
주변에 아픈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장기간 그렇다면 더더욱 안타깝겠지요.
나로 인해 아픈 사람이 있지 않기를... 나로 인해 더욱 편안해 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