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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안에 있는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그는 군인이기도 하고, 한 교회를 섬기는 집사님이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에 속한 사람은 아니지만, 가까이 있기에, 관심과 기도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려고 하고, 헌신적입니다. 대접하는 일에도 많이 힘쓰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교회를 위해, 부대를 위해, 군인들을 위해, 전도를 위해 필요한 것을 요구? 부탁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대로 되어지는 것을 봅니다.
왜냐면, 자신도 열심히 하였기에, 부탁하는 일도 밉지 않음을 봅니다. 주고 받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니까요..
아무리 자식이라고 해도, 부모가 자식을 위해 다~ 해주려 해도, 자식이 부모의 마음은 조금도 헤아리지 않고, 수고도 않고,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매일, 매 시간 요구만 한다면, 항상 이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부모 자식간에도 그리할진대, 남은 더 그러하겠지요.
의무와 권리는 늘 함께 있잖아요. 국가에도, 가정에도, 어떤 모임에서도......
자격이 없으면 어떤 일도 자신감도, 적극적일수도 없겠지요.
어디에서나 이왕이면, 자격을 갖춘자로서의 삶이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