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주의 뜻 아래 있나이다

조회 수 3634 추천 수 0 2010.06.09 10:25:03

 

내가 구하여도 받지 못했던 것은

내가 보지 못했고

내가 듣지 못함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밝히 보기를 원했지만

주님은 이미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내 마음을 움직이고 계셨으며

이미 나를 주의 품 안에 품어주셨습니다.

 

내가 주님의 뜻을 알기 위해

밤낮으로 입을 열어 기도했을 때

이미 저의 길들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내가 주님을 사모함이

주님의 귀에 들려지기를 소망했으나

 

내가 보는 것

내가 말하는 것

내가 듣는 것

모두가 주님의 뜻 아래 있었습니다

 

이제 나의 눈은 열렸습니다

그리고 나의 귀가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주님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세상과 타협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이 나를 살리신 것은 영원히 승리하게 하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세상에

주님의 깃발을 세워서

영원히 찬양할 것입니다.

 

19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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