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
덮인 눈꺼플 위로
빛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눈을 뜨고 바라보는 세상은
거대한 모습으로
온 몸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오늘도 내 안에서
생명이 자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게 생명이 있는 동안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것은 세상에 있는 그 무엇보다
더욱 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