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벧후1:16)
사람을 속이는 자들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거짓을 진실인 것처럼 포장하여 말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거짓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대부분 진실인 것처럼 포장되어 사람들에게 들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종교들이 그러합니다. 그들은 일종의 신화들로 포장하여 자신들이 믿고 있는 신이 참신인 것처럼 포장합니다. 그들에게는 어떠한 역사적인 근거도 오늘날 남아 있는 증거들도 볼 수 없습니다. 오직 그들이 지어낸 이야기만 있을 뿐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너희도 똑 같은 자들이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역사적 사실과 증거를 담은 성경은 진리가 어떠한 것인지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령 구약이 메시야가 오실 장소, 방법, 그리고 사역의 완성을 이루는 모든 과정까지 상세하게 기록하였고, 예수님은 그 일들을 완벽하게 이루셨습니다. 성경은 대부분의 종교들과는 달리 사실만을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오류를 발견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지만 그들의 노력은 오히려 성경이 더욱 분명한 사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증거해 줄 뿐이었습니다.
오늘날 더욱 심각한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사실을 인정하는 듯 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한다는 점입니다. 그들의 특징은 교회 안으로 가만히 들어온다는 것입니다(갈2:4). 그 까닭에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교회는 순식간에 거짓 진리들로 가득 차게 됩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처음에는 진리로 출발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그들이 스스로 만족했을 때 어느 순간 부패되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잠시 방심하는 순간 마귀와 더불어 일하는 자들이 교회 안에 몰래 숨어 들어와 진리를 포장하고, 그들이 지어낸 말들로 성도들의 눈을 어둡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경 안에서 한 가지 더 흥미롭게 생각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일에는 인색하면서도 거짓 진리, 즉 사람들이 꾸며낸 이야기들은 매우 쉽게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성경이 경고하고 있듯이 주님께서 오실 때에 땅에서 믿음을 보기 힘들다는 사실(눅18:8)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시대에도 진리보다는 꾸며낸 이야기들, 즉 거짓말이 더욱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외형적인 열매를 안겨다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대한 결론은 분명합니다. 바른 진리를 따라 살아야만 합니다. 바른 진리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매우 단순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진리의 모든 기분이 오직 성경으로만 완성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벗어나서 그 어느 곳에서도 진리는 찾아낼 수 없습니다. 만일 누군가가 달콤한 이야기들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흔들고 있다면 즉시로 성경을 펴 들고 그것이 과연 그러한가를 살피십시오(행17:11).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우리의 손에서 놓지 않는다면 진리는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