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55
종이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내 주인과 내 아내와 내 자녀들을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로운 몸이 되지 아니하겠노라 하면 그의 주인이 그를 데리고 재판관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기둥 앞으로 데리고 가서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으리니 그가 영원토록 자기 주인을 섬기리라(5,6)
히브리 사람을 종으로 사면 그가 여섯 해 동안은 섬겨야 했고, 일곱째 해에는 그를 자유롭게 풀어주어야 했습니다(2). 만일 그가 혼자 왔으면 혼자 나가지만 장가들었으면 그의 아내도 그와 함께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3). 그러나 만일 주인이 그에게 아내를 주어 아내가 자식을 낳았을 때는 그 주인이 준 아내와 자식들은 데리고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홀로 나가야만 했습니다. 만일 그 여섯 해 동안을 섬기던 종이 주인이 준 아내와 자식들을 너무나 사랑해서 헤어질 수 없다면, 또 주인을 사랑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그 집에서 종으로서 지내기를 원한다면 그를 재판관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며 재판관은 그를 문이나 문기둥 앞으로 데리고 가서 송곳으로 그 귀를 뚫어 영원토록 주인을 섬기는 종이 되게 했습니다.
본래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본적인 법의 틀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땅도 공평하게 분배하여 나누었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땅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었을 때도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이 되면 다시 회복시켜서 본래의 주인에게 되돌려 주도록 정해졌으며(레25:13), 종들 역시 그들이 어떠한 경위로 종들이 되었든지 6년째가 되면 본래 자유로운 몸으로 회복되어지도록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을 편견 없이 동일한 눈으로 지켜보시고, 다루심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외의 규정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이 사람의 종이 되는 것을 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만일 종이 되고자 할 때에는 재판관에게 가서 송곳으로 그 귀를 뚫어 영원토록 섬기는 종이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예외적인 규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예외적인 규정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입으로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20:28, 막10:45).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종이 되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그분은 종이 되실만한 어떠한 이유도 없으셨던 분이시지만 오직 세상을 사랑하셔서(요3:16), 이 땅에 오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종이 그 귀를 뚫어 종의 흔적을 남겼듯이 예수님은 친히 나무에 달리셔서 그 손과 발과 옆구리에 상처를 내시고 그것으로 사람들의 종이 되셨음을 보이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종에 관한 율례들을 보면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한 번 귀를 뚫어 종이 된 자는 "영원토록" 종이 될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의 종이 한 번 종이 되면 영원한 종이 되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대하여 영원히 섬기시기 위해서 친히 종이 되셨던 것입니다. 그분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종이 되심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또한 영원토록 우리의 편이 되어주셔서 구원함에 이를 수 있도록 안전하게 이끌어 주심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친히 종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으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감사하는 삶을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히브리 사람을 종으로 사면 그가 여섯 해 동안은 섬겨야 했고, 일곱째 해에는 그를 자유롭게 풀어주어야 했습니다(2). 만일 그가 혼자 왔으면 혼자 나가지만 장가들었으면 그의 아내도 그와 함께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3). 그러나 만일 주인이 그에게 아내를 주어 아내가 자식을 낳았을 때는 그 주인이 준 아내와 자식들은 데리고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홀로 나가야만 했습니다. 만일 그 여섯 해 동안을 섬기던 종이 주인이 준 아내와 자식들을 너무나 사랑해서 헤어질 수 없다면, 또 주인을 사랑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그 집에서 종으로서 지내기를 원한다면 그를 재판관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며 재판관은 그를 문이나 문기둥 앞으로 데리고 가서 송곳으로 그 귀를 뚫어 영원토록 주인을 섬기는 종이 되게 했습니다.
본래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본적인 법의 틀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땅도 공평하게 분배하여 나누었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땅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었을 때도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이 되면 다시 회복시켜서 본래의 주인에게 되돌려 주도록 정해졌으며(레25:13), 종들 역시 그들이 어떠한 경위로 종들이 되었든지 6년째가 되면 본래 자유로운 몸으로 회복되어지도록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을 편견 없이 동일한 눈으로 지켜보시고, 다루심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외의 규정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이 사람의 종이 되는 것을 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만일 종이 되고자 할 때에는 재판관에게 가서 송곳으로 그 귀를 뚫어 영원토록 섬기는 종이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예외적인 규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예외적인 규정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입으로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20:28, 막10:45).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종이 되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그분은 종이 되실만한 어떠한 이유도 없으셨던 분이시지만 오직 세상을 사랑하셔서(요3:16), 이 땅에 오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종이 그 귀를 뚫어 종의 흔적을 남겼듯이 예수님은 친히 나무에 달리셔서 그 손과 발과 옆구리에 상처를 내시고 그것으로 사람들의 종이 되셨음을 보이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종에 관한 율례들을 보면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한 번 귀를 뚫어 종이 된 자는 "영원토록" 종이 될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의 종이 한 번 종이 되면 영원한 종이 되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대하여 영원히 섬기시기 위해서 친히 종이 되셨던 것입니다. 그분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종이 되심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또한 영원토록 우리의 편이 되어주셔서 구원함에 이를 수 있도록 안전하게 이끌어 주심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친히 종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으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감사하는 삶을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