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본문을 둥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신성한 가정과 혼인 제도를 어떻게 귀하게 여겨야 하는지, 그리고 왜 침소를 더럽히지 말아야 하는지를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말라.” 이는 단순한 윤리적 가르침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대한 중요한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2:18-25),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결혼은 단순한 인간의 계약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거룩한 언약이며 신비로운 축복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이 혼인을 가볍게 여기고 무너뜨리려 합니다.
과거에도 그랬습니다. 어떤 이들은 금욕주의를 주장하며 결혼을 천시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쾌락주의를 따르며 결혼을 무가치하게 여기고, 마음껏 음행하며 사는 것을 미덕이라 가르쳤습니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사상은 우리 주위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동거 문화, 계약 결혼, 바캉스 베이비, 미혼모 증가 등은 가정을 무너뜨리는 사회적 흐름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만드신 거룩한 제도이며, 우리는 이를 존중하고 귀히 여겨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 13:4) 하나님께서 결혼을 통해 허락하신 성(性)은 부부 사이에서만 아름답고 거룩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밖으로 벗어나면 인간을 병들게 하고, 가정을 파괴하며, 사회를 어지럽게 만듭니다. 또한 음행과 간음은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심판받는 죄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동성애와 음란한 죄악으로 인해 멸망당했습니다(창 19:4-28). 또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9에서 음행하는 자, 간음하는 자, 남색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성적 타락은 인간을 해롭게 합니다. 현대 사회는 성적 자유를 주장하지만, 그 결과는 어떠합니까? 에이즈(AIDS)와 같은 성병이 만연하고, 가정이 깨어지며, 사회적 혼란과 도덕적 타락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내리시는 경고이자 심판의 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결혼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관계를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적 순결을 지키십시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신 관계를 멀리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지 마십시오.세상은 우리에게 프리 섹스, 동거, 동성애 등을 허용하며 자유를 이야기하지만, 그 자유가 결국은 죄의 노예가 되는 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혼인을 거룩하게 지키는 자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지만 이를 가볍게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 삼아 살아야 합니다.오늘 이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 가정과 삶을 더욱 거룩하게 세워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