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9:43-49] 지옥

조회 수 2515 추천 수 0 2010.06.07 18:24:12

만일 네 손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가 불구가 되어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곧 결코 꺼지지 않을 불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 거기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만일 네 발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가 절뚝거리며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곧 결코 꺼지지 않을 불 속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 거기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가 한 눈으로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 속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 거기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이는 사람마다 불로 절여질 것이요, 희생물마다 소금으로 절여질 것임이라(마가복음9:43-49)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없음)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없음)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개역)

우리는 위의 짧은 구절 안에서 세 번에 걸쳐서 “거기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지옥의 실체를 강조함으로서 사람들로 하여금 더 이상 지옥에 가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지옥에 대한 가르침은 많은 세대에 걸쳐서 논란이 되어 온 것이었습니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지옥의 실체를 인정하면서도 그 형태에 대해서는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많은 곳들로부터 지옥의 형태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가운데는 불로 표현되어진 곳이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마3:12,18:8). 우리는 지옥이 단순히 사람을 가두는 것이 아닌 매우 끔직한 형벌의 장소로 사용되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오랜 세월동안 이 지옥의 존재들을 숨기거나 그곳이 견디기 힘들만큼 고통스러운 곳이 아닐 것이라고 스스로 믿어왔던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강단에서 지옥에 관한 설교를 듣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이단 종파에서는 지옥이 없다고까지 가르치고 있으며, 심지어 성경조차도 지옥의 실체를 감추기 위해서 “음부”와 같은 단어로 바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위의 두 성경 사이의 비교를 통해서도 지옥의 실제를 감추려는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 차례에 걸쳐서 기록된 지옥의 실체를 두 구절이 삭제된 채 한 구절만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현대 교회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옥의 존재에 대하여 의식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오직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그들은 롯의 아내처럼 멸망당할 상황에 대하여 알고 있으면서도 뒤를 돌아보던 것처럼 지옥의 실체와 명망의 상황들을 예견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세상에 대한 미련과 지옥을 향한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지옥의 실체에 대하여 매우 명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으며, 한 사람이라도 그곳에 들어가지 않기를 바라며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끊임없이 지옥의 실체를 감추기 위해서 애를 쓸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지옥에 대하여 잊고 살도록 유혹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지옥은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곳”입니다. 결코 지옥에 가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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