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면 누가 거짓말하는 자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자가 곧 적그리스도니라. 누구든지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가 없되 [아들]을 인정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요일2:22~23)

예수 그리스도께서 평범한 인간이었을 것이라는 가정하여 신화를 써내려가는 역사는 예수님의 죽음 직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어 오는 대표적 이단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세상의 유명한 철학자들이나 과학자들을 내세워 사람들을 현혹하기 때문에 세상의 지혜 있다고 말하는 자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주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라는 그림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그곳에는 예수님 옆에 한 여인을 그려 넣음으로서 그녀가 막달라 마리아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추정하여 말하기를 예수님은 그녀와 결혼을 했으며, 그 사이에 아들이 있고, 그 후손이 어딘가에 지금까지 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말들은 “도마복음”과 같은 외경이나 후세의 사람들이 지어낸 소설들을 통해서 전해지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해 주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이야기에 열광을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거부하는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 마치 거짓이 참인 것처럼 포장하여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기억해야만 합니다. 사람들은 점차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할 것이며, 사람들의 지혜로 그것을 증명하려 들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2000년이 넘도록 수많은 도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신다는 진리는 흔들린 적이 없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변개를 통해 예수님의 신성을 위협했지만 진리는 보존되어 왔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그분 자신이 하나님의 또 다른 속성을 지니고 계신 분이십니다. 즉 그분은 아들 하나님으로도 불립니다. 그분은 말씀으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며, 또한 스스로 말씀이라고 소개하고 계십니다. 그분의 신성이 부인된다면 성경은 휴지조각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성경의 또 다른 이름인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