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라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려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파시매 (6,7)
그런데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블레셋과 암몬 자손들에 의해 학대를 당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의 신들을 섬겼지만 오히려 공격을 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위의 일들은 오늘날 에큐메니칼 운동을 하는 이들에 대한 경고로 들립니다. 그들은 처음에 교회의 연합을 꾀하면서 바알과 이스다롯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가돌릭, 정교회 등과 연합하여 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지금은 종교통합을 이루겠다고 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결국 순수한 하나님의 교회를 각종 우상의 처소로 만들겠다고 운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운동을 계속하고 있는 한 교회는 파괴되어져 갈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더 이상 그곳에 촛대를 두지 아니하시고 옮기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장소)에서 옮기리라』(계2:5)
그러나 아직 우리에게 기회는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방향을 주님께로 돌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회개하고 순수한 믿음으로 주님께 다가가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 변질된 각종 거짓 진리를 몰아내고 말씀이 가르치고 있는 바가 아니라면 각종 의식과 절기들을 제거하는 결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가만히 다가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그들을 지키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수없이 보여 주셨지만 슬그머니 다가온 이방 신들의 유혹에 빠졌듯이 하나님의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사탄은 깨어있지 못한 교회에 슬그머니 다가와 무너뜨리려 할 것입니다. 언제나 깨어있어서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지키는 자들이 되어지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