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에 처한 기브온 족속(수10:6-11)

조회 수 4007 추천 수 0 2010.06.06 23:03:41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의 진영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의 손을 늦추어 당신의 종들을 버려두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원하고 우리를 도우소서.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족속의 왕들이 우리를 치려고 함께 모였나이다, 하매 이에 여호수아가 싸움을 할 수 있는 온 백성과 강한 용사들과 함께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주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나니 그들 가운데 한 사람도 네 앞에 서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그들에게 갑자기 임하니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무찌르시고 그들을 기브온에서 큰 살육으로 죽이시며 벧호론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추격하사 아세가와 막게다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치시니라.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으로 내려갈 때에 주께서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하늘에서 큰 돌들을 그들 위에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칼로 죽인 자보다 우박으로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여호수아 10:6-11)

 

앞선 9장의 말씀에서 기브온 족속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가오는 장면을 사단의 접근 방식과 비교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입장에서 보면 기브온 족속은 반드시 멸망 당해야만 하는 자들입니다. 그 까닭에 하나님께 묻지 아니하고 그들을 받아들였던 것은 매우 잘못된 행동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기 까닭에 기브온 족속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사실상 기브온 족속은 사단으로 비유되기보다는 멸망을 앞둔 모든 사람들로 비유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죄인이지만 예수님의 구원에 대한 약속을 받음으로 죽음을 피해갈 수 있듯이, 기브온 족속은 비록 거짓을 말했어도 여호수아와 백성의 장로들의 약속을 받아냄으로서 죽음을 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기브온 족속은 하나님으로부터 철저히 보호를 받았습니다. 사울 왕이 기브온 족속을 학살한 대가로 그의 자녀들이 처형당하고, 기근을 당했듯이 이스라엘 백성 중에 그들은 특별히 보호받는 존재였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통해 알 수 있는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 된 자에게서 절대로 눈을 떼시지 않으신다는 사실입니다. 구원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다섯 왕이 동맹하여 기브온과 싸움

 

"그러므로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가 기브온 앞에 진을 치고 기브온을 대적하여 싸우니라."(5)

 

기브온 족속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왕 아로니세덱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소문도 익히 알고 있었던 차에 주변의 큰 성중에 하나인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은 그들에게 엄청난 위협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즉시 주변에 있는 헤브론, 야그뭇, 하기스, 에글론 왕과 함께 연합을 제의하여 기브온을 치기로 결의하고 대적하여 싸웁니다.

 

우리는 이 싸움에서 중요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다섯 왕이 동맹을 결의하고 싸우려는 대상이 이스라엘이 아닌 기브온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복음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이미 앞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기브온 족속은 멸망의 상황에서 약속으로 인하여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같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을 정면으로 대적하지 않습니다. 그의 목표는 구원받은 백성입니다. 사단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온 자들을 그냥 두려고 하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유혹하고 고통스럽게 함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려 들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사는 동안 세상은 우리를 미워하는 일을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것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니이다."(요 17:14)

 

어떤 그리스도인의 무리들은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무던히 애를 씁니다. 그들은 세상에 대하여 구제 활동과 각종 사회봉사 등을 행함으로서 교회가 세상에 대하여 관대함을 보여 주려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패된 사회를 바꾸어 보겠노라고 자칭 교계 지도자들이 서로 연합하여 결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범하기 쉬운 매우 큰 착각입니다. 예수님은 본래부터 세상이 미워하는 분이셨습니다. 그 까닭에 그분께 속한 우리도 당연히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그것이 너희를 미워하기 전에 나를 미워한 줄 너희가 아느니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 것을 사랑하였으리라. 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내가 세상에서 너희를 택하였으므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 15:18-19)

 

세상은 본질적으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을 좋아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아무런 죄도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듯이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합니다. 오랜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맹수의 밥이 되고, 살을 찢기고, 불에 살라지며, 목 베임을 당해왔던 것도 세상의 속성을 드러낸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은 왜 이같은 핍박을 볼 수 없을까요? 그 이유는 사단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교회들이 사단의 계획안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오해를 불러일으킬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 시대의 교회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전통을 답습해 가고 있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그런즉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므로 내가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리니 이는 네가 이르기를, 나는 부자라. 내가 재산을 불렸으니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 하면서 네 가련한 것과 비참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 내가 네게 권고하노니 너는 내게서 불로 정제한 금을 사서 부유한 자가 되고 또 흰옷을 사서 입어 네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말며 또 네 눈에 안약을 발라 볼지니라. 내가 사랑하는 자들을 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런즉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보라, 내가 문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함께 만찬을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으리라."(계 3:15-20)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은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습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말을 해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시대도 지나갔습니다. 이제 성경을 들고 교회에 다니는 것은 자연스럽게 보이기조차 합니다. 그런데 왜 그들은 가만히 놔두고 있는 것일까요? 성경책은 손에 있지만 그들의 마음에는 담아두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외형은 쏟아지듯 들려오는 설교와 성경 공부 등으로 풍성해 보이지만 실제로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음으로 영적 거지(곤고, 가련, 가난, 눈먼 것, 가련한 것)의 상태인 것입니다.

 

자칭 교회 지도자들은 애큐메니칼이라는 이름으로 세상과 손을 잡고, 성도들은 순한 양되어 쫓아만 가고 있으니 사단은 그의 의도대로 가고 있는 그들에게 싸울 필요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어져야 합니다. 적당히 그들과 타협하고 그들의 의도대로 자신을 맡긴다면 우리는 결국 멸망의 길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부요함은 연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는 곧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바로 설 때 세상은 우리를 공격해 올 것이며 이 싸움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은 성숙해 질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의 눈은 하나님께 향해서 세상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도움을 요청한 기브온 거민들

 

"이에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의 진영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의 손을 늦추어 당신의 종들을 버려 두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원하고 우리를 도우소서. 이는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족속의 왕들이 우리를 치려고 함께 모였음이니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싸움을 할 수 있는 온 백성과 강한 용사들과 함께 길갈에서 올라가니라."(6, 7)

 

본래 기브온 거민들은 매우 강한 자들이었으나(2) 다섯 왕이 동맹한 연합군을 상대하기에는 너무나 힘겨웠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이스라엘을 제외한 모든 민족이 기브온 족속의 원수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는 마치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기로 작정한 이후로부터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모든 자들이 원수가 되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떻게 이겨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성도의 자세를 이 말씀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로 기브온 거민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즉시로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보내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기브온 거민들은 육신적으로 강한 자들이었으나 자신들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도움을 청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여호수아가 예수님과 같은 뜻을 가진 이름이라는 것입니다. 기브온 족속들은 하나님의 힘에 의지했을 때만이 싸움에 승산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결국 그들의 믿음은 적중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영적 싸움을 지속해 갈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해답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현대의 뉴에이지 운동을 하는 자들은 이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합니다. 그들은 인간의 내면에 무한한 잠재력이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어떠한 불가능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거짓 가르침이 교회 안에 침투하여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 주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보다는 자기 계발과 확신을 가지게 함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이는 곧 자신이 무능함을 고백하고 오직 그리스도께서 모든 일의 주관자가 되시고 모든 싸움을 대신하도록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은 육신과 함께 그 애착과 정욕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갈 5:24)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해서 싸우실 것입니다. 물론 그 분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자를 위해서......

 

둘째로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기브온을 위해서 싸우러 나갑니다.

 

사실 기브온 족속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반가운 자들은 아닙니다. 오히려 눈에 가시 같은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이번 기회에 도움 요청을 거절하고 괜한 싸움에 뛰어들어 희생당할 것이 아니라 서로 싸우게 함으로서 전력의 손실도 줄이고 오히려 적들이 전쟁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을 때 공격하면 손쉽게 그들의 땅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모든 군사와 용사들은 지체없이 기브온 족속을 위하여 싸움터로 나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교제의 참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교제는 결코 자신이 원하는 대상만으로 한정하지 않습니다. 이미 하나님께 속한 모든 백성을 우리의 교제권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 안에는 우리가 인간적으로 못마땅한 자들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위해 대신 싸워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형제나 자매가 신앙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함께 기도하고 격려하며 힘이 되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내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의 성도가 아니면 외면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모습니다. 교회와 교회가 서로 대립하고, 마치 상업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심어주고 잇고, 목회자는 성도들을 마치 자신의 소유인 양 관리하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의 모습니다.(사단은 이 모습을 즐기고 있습니다). 일부 목회자들이 이 일을 갱신해 보자고 연합 운동을 하며 계몽해 보지만 실제로 내부에서조차 서로 이견을 가지고 싸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이 결코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에 있지 않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영적으로 어려운 성도들을 위해 함께 협력하여 기도해야 하며, 어려운 교회가 있다면 역시 같이 협력하고 기도하는 일들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이웃을 돌아볼 줄 모르는 신앙은 더 이상 성숙 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내 명령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생명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무엇이든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너희가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 15:12-14)

 

그리스도인은 같은 그리스도인을 위해서 희생할 수 있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이는 비단 내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의 성도들을 위해서가 아닌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을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믿음으로 준비하고, 도움을 요청해 오는 자가 있다면 즉시 전투할 수 있는 믿음의 성도가 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함께 싸우시는 하나님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으로 내려갈 때에 주께서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하늘에서 큰 돌들을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칼로 죽인 자보다 우박으로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1)

 

이스라엘 백성이 무수한 싸움을 하면서도 언제나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는 것은 그 싸움을 합당하게 여기셨다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이스라엘이 싸움에서 패배한 배경에는 언제나 불순종과 불신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싸움은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사실이 있다면 언제나 함께 싸우신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의 개념은 기적적인 일을 통해 멸망시키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속에서 함께 하셔서 싸우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칼과 창을 휘두르며 싸울 때 한편에 서서 우박으로 대적을 향해 던지고 계셨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여러 가지로 목격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영적 싸움에 대한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앞서 가는 자들과 함께 가십니다. 그리고 대적을 만날 때마다 우리가 싸우는 칼(말씀)과 더불어 더 큰 능력으로 싸움을 승리케 하십니다. 우리는 대적들에 대하여 좌절하고 낙심한 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도움이 되어 주신다는 믿음의 용기로 세상을 향해 도전해 가야 합니다. 부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승리케 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생활해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위에서 우리는 위험에 처한 기브온 족속이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청함으로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결코 세상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성도들은 이 싸움의 승리자가 되기 위하여 피차 기도하고 위로하는 협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부디 그리스도 안에서 순종과 충성함으로 실패 없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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