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의 자식들

조회 수 1026 추천 수 0 2020.10.08 11:37:06

예수님으로부터 독사의 자식들, 회칠한 무덤 같은 위선자로 불렸던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이 시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사독 제사장의 후손들이었지만 부활을 믿지 않고 정치집단화 된 사두개인, 율법을 세세한 부분까지 지키기 위해서 만든 집단이지만 그들만의 경건세력으로 확장한 바리새인, 오직 성경만을 연구하고 필사하는데 힘썼던 서기관, 백성의 종교지도자로서 책무를 맡았지만 정치와 결탁하여 결국 백성을 선동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었던 제사장, 당시 이들은 백성들의 시선으로 볼 때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자들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계획에 역행하는 자들로 크게 책망을 받은 자들입니다.

21세기를 살고 또한 이 시대에 목사로 살아가면서 두려운 까닭은 바로 내가 그들과 같은 자리에 놓여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매일 성경을 붙들고 있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경건의 삶을 연습하고 있지만 이러한 모습들이 때로는 소름끼칠 정도로 예수께서 책망하시던 당시의 종교지도자들과 너무도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성경을 멀리하고 기본적인 진리조차 외면하고 마치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이 서로 논쟁하듯 서로를 향해 비난하는 기독교지도자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깊은 좌절을 경험합니다.

그들의 시선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주님이 오늘날 그들을 향해서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하지는 않을까요?

오늘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의 책망을 다시 한 번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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