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보다 앞서는 믿음

조회 수 2815 추천 수 0 2010.06.07 23:23:56

"우리는 주께서 그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확신하게 되었나이다 하매"(요 6:69)

 

"믿음을 통해 우리는 세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깨닫나니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니라"(히 11:3)

 

복음적인 교회와 율법적인 교회를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다면 그 시작이 어디서부터 왔는가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오늘날 무수히 많은 교회가 있지만 '실제로 구원에 동참할 수 있는 교회가 얼마나 있을 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라면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원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직 복음으로만 가능한데 실제적으로 순수한 복음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 간다는 것은 이미 오염되어버린 현대 교회에서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복음적인 교회와 율법적인 교회의 시작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복음적인 교회는 모든 일의 시작을 믿음으로부터 시작하지만 율법적인 교회는 지식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적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시작합니다(고전 15:1-3). 이 사실을 믿고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침례(세례)를 주는 법이 없으며, 교회의 회원으로서 인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믿지 않는다고 교회에서 정죄하거나, 멸시하고, 내어 쫓는 것은 아니지만, 믿음 안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권면하고, 그리스도의 생명이 함께 하도록 힘쓰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분명한 시작을 하도록 하는 것이 복음적인 교회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율법적인 교회는 그 시작이 지식에 있습니다. 삶의 기초를 지식에 두고 믿음에 이르도록 유도해 가는 것이 율법적인 교회의 특징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어찌되었든 믿음에 이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식에 기반을 둔 신앙의 출발은 그 동기가 오염되어 있음으로 인해 결국 믿음에 이르는데 실패하고야 만다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는 데 동참하고, 죽으시는 순간 모두 다 도망했던 것은 그 시작이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왕이 되시면 자신들은 백성 위에 군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부터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성령을 통하여 새로운 믿음의 출발을 하게 될 때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재산을 정리해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오직 주님의 명령을 따라 살았습니다.

 

지식으로 시작하는 율법적인 교회의 위험성은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에 이를 때에 금방 교회를 버리게 되고, 많은 고정관념들을 만들어 냄으로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막아 놓는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반드시 믿음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 위에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더해가야 합니다. 구원은 단순히 훈련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이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고 출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지식보다 앞서는 믿음

"우리는 주께서 그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확신하게 되었나이다 하매"(요 6:69)

 

"믿음을 통해 우리는 세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깨닫나니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니라"(히 11:3)

 

복음적인 교회와 율법적인 교회를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다면 그 시작이 어디서부터 왔는가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오늘날 무수히 많은 교회가 있지만 '실제로 구원에 동참할 수 있는 교회가 얼마나 있을 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라면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원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직 복음으로만 가능한데 실제적으로 순수한 복음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 간다는 것은 이미 오염되어버린 현대 교회에서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복음적인 교회와 율법적인 교회의 시작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복음적인 교회는 모든 일의 시작을 믿음으로부터 시작하지만 율법적인 교회는 지식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적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시작합니다(고전 15:1-3). 이 사실을 믿고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침례(세례)를 주는 법이 없으며, 교회의 회원으로서 인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믿지 않는다고 교회에서 정죄하거나, 멸시하고, 내어 쫓는 것은 아니지만, 믿음 안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권면하고, 그리스도의 생명이 함께 하도록 힘쓰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분명한 시작을 하도록 하는 것이 복음적인 교회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율법적인 교회는 그 시작이 지식에 있습니다. 삶의 기초를 지식에 두고 믿음에 이르도록 유도해 가는 것이 율법적인 교회의 특징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어찌되었든 믿음에 이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식에 기반을 둔 신앙의 출발은 그 동기가 오염되어 있음으로 인해 결국 믿음에 이르는데 실패하고야 만다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는 데 동참하고, 죽으시는 순간 모두 다 도망했던 것은 그 시작이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왕이 되시면 자신들은 백성 위에 군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부터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성령을 통하여 새로운 믿음의 출발을 하게 될 때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재산을 정리해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오직 주님의 명령을 따라 살았습니다.

 

지식으로 시작하는 율법적인 교회의 위험성은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에 이를 때에 금방 교회를 버리게 되고, 많은 고정관념들을 만들어 냄으로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막아 놓는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반드시 믿음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 위에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더해가야 합니다. 구원은 단순히 훈련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이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고 출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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