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실행- 의식으로서의 실행

조회 수 3182 추천 수 0 2010.06.07 23:25:31

1. 침례

침례는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받았습니다. 이 침례는 일회적인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단번에 속죄 하셨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습니다(히10:10). 또한 그것은 완전히 물에 잠긴 후에 물 속에서 나오는 것입니다(마3:16, 막1:9, 행8:37,38). 물 속에 들어가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들과 더불어 죽으셨음을 의미하며, 물 속으로부터 나오심은 부활과 더불어 우리에게 새 생명이 주어지고 새로운 신분을 가지게 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롬6:3,4). 이것은 전통적으로 거듭난 성도들의 간증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아직 침례에 순종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순종하십시오.

 

2. 만찬

만찬은 그리스도인들의 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규례가 일회적이지 않은 까닭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빵과 포도즙은 반드시 누룩 없는 것으로 만들었는데 이는 흠 없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찬에 발효된 포도주를 쓰지 않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빵과 포도즙을 먹는 것은 주님의 죽으심을 그분께서 오실 때까지 보이기 위한 것입니다(고전11:26). 이 말은 그리스도인들이 언제나 주님의 죽으심을 기억하며 생활을 해야 한다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까닭에 성도는 자기를 살핀 후에 주의 만찬에 임하여야만 합니다(고전11:28). 비록 범죄한 성도라 하더라도 주 앞에 자백하고 주님께서 그 자신의 죄를 위해 희생물이 되신 것을 믿을 때는 얼마든지 이 의식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고서 자기 죄를 간직한 채, 주님께서 그 자신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고 기념하려는 것은 은혜 위에 죄를 넘치게 하려는 행위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롬6:1). 그것은 주님 앞에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