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지 않는 옷을 입었을 때 2

조회 수 887 추천 수 0 2010.06.09 13:45:14

 

처음엔 내 옷이 아닌, 남의 옷을 입었을 때, 맞지 않아서 불편한 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내 옷이고, 내게 잘 맞던 옷이라도, 살이 찌거나, 살이 빠지면 옷은 맞지 않습니다.

물론, 너무 뚱뚱해서 살빼기를 원했던 사람이야, 옷이 안 맞는 것은 둘째치고, 빠진 것에 대해 기뻐하겠지요.

그리고, 너무 말랐던 사람이야, 옷이 안 맞더라도 살이 좀 쪘으면, 하겠지요.

 

하지만, 정상 체중에서, 살이 너무 찌거나, 살이 너무 빠져도 몸에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옷이, 내가 입던, 근래에 즐겨 입던 옷이 맞지 않을 때는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너무 큰 변화들은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힘듬이 잠시라면, 정상이겠지만, 너무 오래 지속된다는 것은 능력 밖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고, 그리고, 상황에 맞는 옷을 입고 열심히 일하자구요. 외출할 때, 잠옷을 입을 수 없고, 정장 차림은 궂은 일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작업할 때는 작업복을 입어야,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겠지요. 운동할 대, 드레스를 입고 있다면??? 옷을 잘! 입어야 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243 다 같을 수는 없는데... 이진천 2010-06-09
242 군부대교회 이진천 2010-06-09
241 받는 일과 주는 일 이진천 2010-06-09
240 세금 이진천 2010-06-09
239 무엇을 타고 있느냐에 따라 이진천 2010-06-09
238 맞지 않는 옷을 입었을 때... 이진천 2010-06-09
» 맞지 않는 옷을 입었을 때 2 이진천 2010-06-09
236 내가 가진 것을 알아야 이진천 2010-06-09
235 찬바람이 불때면.. 이진천 2010-06-09
234 나의 모습 이진천 2010-06-09
233 오늘 생각 이진천 2010-06-09
232 부모 그리고 자식 이진천 2010-06-09
231 작은 투자 이진천 2010-06-09
230 바라보는 방향 이진천 2010-06-09
229 아이와 어른 이진천 2010-06-09
228 부자가 되려고 해요. 이진천 2010-06-09
227 여유 이진천 2010-06-09
226 배려 이진천 2010-06-09
225 버리는 훈련 이진천 2010-06-09
224 끝을 아름답게... 이진천 201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