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황사도 있고, 바람도 있어 기온이 내려갔지요.

사람들은 모두 옷깃을 여미더군요.

붕어빵 가게를 지나는데, 사람들이 북적대더군요.

며칠전 햇빛이 내리쬘때는 아무도 없었는데...

그땐 반바지를 입은 사람도 볼 수 있었는데...

 

환경에 따라, 날씨에 따라 사람들은 잘도 변하더군요...

 

이런 생각이 떠올랐어요.

우리가 변화에 민감한가?

참 잘도 물들어 가는데, 과연 우리가 시대를 잘 보고, 잘 판단하며, 잘 가고 있는가??

주님의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너희가 오늘 이러하면, 내일 날씨가 이러하겠구나 잘도 알면서 시대를 분간치 못하는 사람들을 꾸짖으시던....

 

우리 모두 기회를 놓치지 말자구요...

모두 지혜롭기를 바래보면서...

2004-01-03 19:00:2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303 나만 위해, 우리를 위해, 다른 사람을 위해... 이진천 2010-06-09
302 힘이 있는자가... 이진천 2010-06-09
301 사랑한다면... 이진천 2010-06-09
300 점검!!! 이진천 2010-06-09
299 세상이 우리를 혼미케 하고 있습니다. 이진천 2010-06-09
298 차선을 지키자구요!!! 이진천 2010-06-09
297 주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이진천 2010-06-09
296 그리스도로 옷 입지 않으면.. 이진천 2010-06-09
295 사랑을 그릇에 담고 싶습니다. 이진천 2010-06-09
294 변함없는 사랑이 이진천 2010-06-09
293 함께 가다보면... 이진천 2010-06-09
292 비빔밥 이진천 2010-06-09
291 머리를 감다가 웃은 까닭 이진천 2010-06-09
290 우리 그릇을 넓혀 볼까요? 이진천 2010-06-09
289 짝꿍을 잘 만나... 이진천 2010-06-09
» 기온이 내려가니, 붕어빵 가게에 사람이 몰리더군요... 이진천 2010-06-09
287 여유 이진천 2010-06-09
286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이진천 2010-06-09
285 수도 없이 주님께... 이진천 2010-06-09
284 문구점에서... 이진천 201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