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을 건너며...

조회 수 1240 추천 수 0 2010.06.09 14:55:12

예전엔 특히 시골에선 횡단보도가 없었었던 것 같다. 그뒤 횡단보도가 생기고, 신호등이 생기고... 이젠 신호등 초록불이 바뀌면서 시간이 표시되는 곳이 많아서 더 좋은 것 같다... 어떤 곳의 신호등은 바뀌면서 깜빡거려서 시간을 감잡을 수 없기도 한데...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서서 기다리지 않았더라도 내가 건너갈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있고...안전하기도 편리하기 하다... 어떤 곳은 시각 장애인이 소리를 듣고 건널 수 있도록 되어 있기에 함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천 터미널 근처엔 횡단보도가 동시에 초록불이 켜져서 편리함도 있다. 대각으로도 갈 수 있어서 기다려서 두 번을 건너지 않아도 된다...세상은 점점 편리하게 변한다...편리해서 좋기도 하지만, 그래서 점점 편한 것만 추구하다보니, 힘든 것.. 힘든 일들을 못견디지 않나 싶다...

 

신앙생활은 육신의 생각으로는 피곤한 것이다... 영원이 있음을 잊고 사른 사람들에게는 말이다...그래서 무늬만 신앙인인 경우가 많은 듯 하다.. 편한 시간에 가서 예배드리고 편하게 움직이고... 그래서 작은 교회 개척교회엔 안오려 한다지?? 우리 은혜교회 창립예배를 드린지 10여일...과연 어떤 사람들이 발을 들여놓게 될지 기대된다...

하지만, 주님의 은혜로 모두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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