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해

조회 수 1165 추천 수 0 2010.06.09 15:03:13

날씨가 많이 차갑다. 그럼에도 밖에서 열심히 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통령선거가 보름밖에 남지 않아 후보들의 유세들이다. 후보와 후보 측근들이야 당연한데,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서 죽 늘어서서 기호를 외치는 사람들...

내가 누군가에게 물었다. 그 사람들 정말 지지하기 때문일까? 돈 때문일까? 망서림없이 당연히 돈때문이지.. 답했다.. 그들의 일당이 5만원에서 8만원 얘기 들은 것이 몇년 전인데...

 

우린 과연 무얼 위해 일하고, 무얼 위해 외치고 있나?

과연 바로 알고 하는 것인가? 남들이 하니까 덩달아? 불변의 확신이 있나?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변하는가?

 

이 세상 살아가자면 돈이 필요하다. 돈이 있는 자는 자신감이 있더군.. 없는 자는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하고, 필요해도 마련치 못하고, 그래서 초라해 지고, 기가 죽고...물론, 없음에도 부족해도 초라해지지 않는 사람도 있고, 웃을 수 있는 사람도 있지..

 

우리의 삶... 우리의 수고가 정말로 귀한 것을 위하여 있어지길.. 후회를 많이 남기지 않기를 기도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283 벌써... 이진천 2010-06-09
282 자리 이진천 2010-06-09
281 지하철을 타면서의 경험들.. 이진천 2010-06-09
280 만남을 경험하며 이진천 2010-06-09
279 실수에 대하여.. 이진천 2010-06-09
278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이진천 2010-06-09
277 편리함 이진천 2010-06-09
276 순수함 이진천 2010-06-09
275 뒷모습을 보면 이진천 2010-06-09
274 또 한해를 보내며... 이진천 2010-06-09
273 사람 많은 곳에는... 이진천 2010-06-09
272 삶속에서... 이진천 2010-06-09
271 겨울엔.. 이진천 2010-06-09
270 관계 이진천 2010-06-09
269 생각의 차이 이진천 2010-06-09
» 무엇을 위해 이진천 2010-06-09
267 있는 위치 이진천 2010-06-09
266 내가 있는 곳을 바로 알아야 이진천 2010-06-09
265 환승 이진천 2010-06-09
264 한 결혼식을 다녀와서 이진천 201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