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66 내가 주의 계명들을 믿었사오니 좋은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68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69 교만한 자들이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70 그들의 마음은 살져서 기름덩이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믿음의 삶을 사는 자들에게 시련은 비록 힘든 것이기만 그로 인에 주어지는 유익은 대단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시련이 없다면 신앙적인 성숙과 그로 인해 얻어지는 교훈은 기대할 수조차 없을 것입니다. 다윗은 시련 속에서 얻어지는 것들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에게 있었던 시련은 그를 성숙하게 만들어주었으며, 또한 많은 교훈을 안겨주었습니다.

 

1. 시련 속에서 찾아낸 것

 

다윗은 먼저 시련과 곤경 속에서도 하나님이 준 율법과 지혜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유익을 얻고, 자라며, 변화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자신을 선대하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65). 자신이 고난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선대하신다고 고백하는 장면은 어찌보면 어울리지 않는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처럼 고백하는 이유는 바로 말씀이 위로가 되고, 그 과정에서 그는 점차 강인해져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고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유익이 결코 매사에 형통하고 육신적인 복을 받는 것으로 만족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물질과 형통한 삶이 때로는 불행을 가져다주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 사실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71)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당하는 시련이 고통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주는 유익은 우리의 상상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교만한 사람들로부터 배우기

 

세상에서 믿는 자들을 향해 비판하거나 거짓으로 공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집요함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경건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신을 향해 오는 모든 공격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것으로 이 싸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다윗은 교만한 자들이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69)라고 자신을 지키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사탄의 지배아래 교만하여져서 믿는 자들을 공격한다 할지라도 오히려 말씀을 부드는 것으로 이 싸움을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다윗은 교만한 자들에 대하여 마음이 살쪄서 기름덩이와 같다고 표현합니다(70). 그들은 겉으로 보기에 매우 부요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름덩이와 같은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부요해보이지만 그것은 오히려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때로는 믿는 사람들조차도 세상의 지식과 명예가 부러워 그들을 흉내 내려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기름덩이와 같아서 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과 같이 해로운 것입니다. 믿음 안에서 건강한 믿음의 삶을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3. 금은보다 귀한 하나님의 법

 

다윗은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말하고 잇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과연 사모할 만큼의 매력이 있는 것일까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루하고 따분한 말씀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매우 달콤하고 유익한 말씀이 되기 위해서는 분명한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다윗이 말씀을 금은보다 좋은 것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그는 고난의 시간들을 보냈어야했습니다. 말씀이 주는 가치는 알기 위해서 인내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단순히 성경을 읽는 것으로 그 말씀을 깊이 알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일 수도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이 삶 속에서 함께 숨쉬기를 원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깨달아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금은보다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 안에서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론:

 

시련과 곤경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를 따르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만한 사람들로부터 아픔을 겪더라도, 그들의 비판을 견디면서 자신의 신앙을 굳건히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금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믿음의 삶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시련을 통해 성숙하고 배울 수 있는 교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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