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금욕주의

조회 수 1582 추천 수 0 2010.06.07 17:40:00

이들이 혼인을 금하고 음식물을 삼가라고 명령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사 진리를 믿고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게 하셨느니라. (딤전4:3)

금욕주의의 기원도 거슬러 올라가면 영지주의 사상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육체가 악하다는 논리를 통하여 육체를 학대하는 모습은 모든 고대 종교들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들입니다. 많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엘리야 때의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이 갈멜산에서 자신들의 몸에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자기 몸을 찢는 모습이 나옵니다(왕상18:28). 그것은 그들의 규례이기도 했습니다. 중세시대에는 무릎으로 계단을 오르는 의식을 행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금욕주의의 가장 대표적인 집단은 로마 카톨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혼인을 하지 않은 신부나 수녀들, 그리고 각종 의식을 통하여 음식물이 성체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개신교회 가운데서도 구약의 율법에 허락된 음식만을 섭취해야 한다고 믿는 모임이 있지만 이들의 근원을 추적해 보면 모두가 마귀가 뿌려놓은 씨인 영지주의로부터 시작된 것들입니다.

성경은 이미 세상의 모든 음식물들은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고전10:31). 다시 말하면 우리 스스로 음식물에 대하여 규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상황에 따라서 결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 먹는 것이 덕이 되지 않는다면 절제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우리의 구원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어떠한 음식도 하나님께서는 금하시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단들은 자신들이 금욕적인 생활을 함으로서 스스로 거룩한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과시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거룩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 것 뿐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고대 이방종교들의 관습을 반복하고 있을 뿐입니다. 기독교회 안에서도 마치 율법을 지키고 금욕적인 삶을 사는 것이 매우 신실한 것처럼 속이는 자들이 있지만 결코 속지 마십시오. 주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유롭고 풍성한 삶 속에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바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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