Ⅷ. 가톨릭의 이단교리

조회 수 1507 추천 수 0 2010.06.11 14:08:10

가톨릭 교회 자체를 이단으로 규정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인 것처럼 보이지만 다루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실제적으로 성경대로 믿는 기독교회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의 역사에 관하여 말할 때 카톨릭의 역사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카톨릭은 교회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날 교파 중심의 교회들은 그들이 자신들의 모체가 된다고 말하고 있으며, 반대로 그들의 의해 핍박을 받아 왔던 재침례교인들을 비롯한 순수 복음주의자들은 그들의 실체가 적그리스도적이며, 사도 요한이 말하는 짐승이라는 점에 대하여 추호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오늘날의 교회가 아직도 그들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카톨릭 교회의 시작은 철저하게 정치적인 계산이 깔려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로마 종교는 전통적으로 혼합종교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콘스탄틴 당시에 워낙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이들은 정치의 중심으로 끌어들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을 전통적인 로마 종교와 혼합시키면서 오늘날의 카톨릭은 탄생되었습니다.

 

 

그들 신앙의 근원은 바벨론에 두고 있으며, 그들은 세계의 대부분의 종교가 여기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식민지에 들어 갈 때마다 그들이 섬기는 신들을 닥치는대로 들여와서 그들의 우상을 삼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신들이 로마를 지켜 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쥬피터, 비너스, 이스터, 호시리스, 세미라미스, 탐무즈 등 수없이 많은 우상들은 로마의 궁 안을 장식했으며, 이제는 예수님마저도 그들과 같은 대열에 놓고 형상화하여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로마 카톨릭을 매력적인 종교로 만든 하나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성경대로 믿는 교회들이 가톨릭을 경계하고 분리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교회 안에 너무 깊숙이 들어왔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실상 주님의 교회는 그들과 전혀 다른 길을 걸어 왔습니다. 그들의 삶의 유일한 권위는 오직 성경이었으며, 교회는 그들의 영적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는 교제의 장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침례와 만찬을 제외한 어떠한 의식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교제를 지속했고, 주님이 주신 자유를 만끽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려왔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어느 순간부터 카톨릭의 누룩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서로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것보다 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했고. 교회당을 주님이 계신 곳으로 착각하는가 하면, 교회당 안이 기물들을 성물이라 하여 함부로 다루지 못하도록 경고하고, 설교 강단은 마치 신적인 권위가 있는 곳으로 생각하여 그곳에 오르려면 기도를 많이 하고 올라가야 하고 만일 함부로 올라가면 큰 화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가르치기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교회는 카톨릭과는 철저하게 분리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로마가 그리스도인들을 지하로부터 나오도록 해서 카톨릭 교회를 형성한 이후로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주장해 온 가르침입니다. 그들의 대부분의 가르침은 주님의 가르침을 대적하는 것들입니다. 그들은 성경을 교황과 교회의 권위 아래 둘 정도로 이미 성경의 가르침들을 버린 지 오래입니다. 성경을 가지고 있지만 최종 권위로 삼지 않고 있는 이상 성경은 더 이상 그들에게 있어서 의미가 없습니다.

 

주님의 교회가 결코 카톨릭의 작은 집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카톨릭은 지금까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을 수 천 만 명이나 학살했던 대적자였습니다. 이것은 역사를 통해서 얼마든지 증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들이었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하나의 정치 세력에 불과한 종교 집단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성경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면 교회는 엄청난 재앙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점차 파괴되어져 갈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가진 교리들을 살펴보고 참 된 진리가 어떻게 변질되었는지를 분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조심하라 이것은 사람들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들을 따르는 것이요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니라(골로새서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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