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사랑을 통해 보는 영분별

조회 수 1285 추천 수 0 2010.06.07 17:52:20

이단종파의 지도자들은 대부분 권위적입니다. 그들은 회중들 위에 군림하여 자신의 신념을 주입시키려 합니다. 그것은 때때로 많은 사람들을 실족시키기도 하지만 심성이 연약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지못해 끌려갑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그 세워진 목적이 섬기는데 있습니다. 그들은 내면에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맡겨진 양들을 돌보고,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일 수 있어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사 우리가 그분을 통해 살게 하셨은즉 이것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향해 나타났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였으나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신의 [아들]을 보내사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로 삼으셨나니 여기에 사랑이 있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일4:7~11)

어느덧 오늘날의 교회는 목사, (장로), 집사와 같은 직분이 마치 계급사회를 연상하게 합니다. 그것이 섬김을 위해서 세워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중들을 다스리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이러한 틈을 이용하여 거짓 지도자들은 회중들에게 자신의 말이 곧 하나님의 말씀인 것처럼 가르칩니다. 마귀는 이러한 기회를 놓칠 리가 없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따르지 않게 되면 엄청난 화가 닥치게 될 것처럼 말하면서 거의 협박하듯이 회중들을 대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이 매우 지도력이 있는 것처럼 착각합니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성경 안에서 지도자들의 모습은 결코 권위적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성도들의 유익만을 생각합니다. 또한 언제나 더욱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그것은 사랑으로부터 나올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거짓 지도자들을 성도들의 것은 도적질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도들에게 헌신하도록 요구하면서 할 수만 있다면 그들의 것을 착취하여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 빈궁한 삶을 살도록 만듭니다.

이단에 빠지는 자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주변의 가족들과 적대적인 관계를 가지며, 자신의 분수에 넘치는 물질적인 헌신으로 인하여 가난해져 가고, 심지어 가정조차도 비정상적인 모습입니다. 그들에게는 자신이 가진 거짓된 교리에 대한 신념만이 남아 있을 뿐이며, 누군가를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찾아볼 수는 없습니다. 그들을 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에 대하여만 사랑해야 한다고 항변할 수도 있겠지만 강도만난 사람을 살렸던 사마리아 사람을 진정한 이웃이라고 가르치셨던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은 성경이 말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입니다. 구약의 모든 율법을 정리한 것이 십계명이라면 예수님께서 이 십계명을 정리하여 새로운 계명으로 주신 것이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둘째로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즉 구약이나 신약 모두 사랑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자 가르침입니다. 사랑이 없는 것은 그것이 아무리 그럴듯하게 포장되어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할지라도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 없는 자들을 경계하고, 그들로부터 분리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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