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매를 통한 영분별

조회 수 1452 추천 수 0 2010.06.07 17:51:01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사람의 눈으로 성령과 악령에 대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성경은 그들의 삶 속에 열매들을 통해서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는지, 아니면 마귀로부터 온 것인지를 알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마7:15~23). 그렇다면 열매를 바라보는 기준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람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매우 다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를 통하여 매우 명쾌하게 그 답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제 육신의 행위들은 명백하니 이것들이라. 곧 간음과 음행과 부정함과 색욕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증오와 불화와 경쟁과 진노와 다툼과 폭동과 이단 파당과 시기와 살인과 술 취함과 흥청댐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내가 또한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 같이 이것들에 대하여 미리 말하노니 그런 일들을 행하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받지 못하리라.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대적할 법이 없느니라. (갈5:19~23)

사람들이 간증을 할 때 주로 사용되어지는 방법은 그들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거나, 혹은 명예를 얻게 되는 과정을 소개함으로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복을 주셨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께 속한 자라고 확신합니다. 이것은 이단들이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들은 가난한 자를 부자로 만들어 줄 것처럼 말하고, 병든 자에게 접근하여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말하며, 신비스러운 체험을 하도록 유혹하여 그것이 성령으로부터 오는 열매인 것처럼 가장하여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그러한 것들이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물질의 풍요를 누리고, 병 고침을 경험했으며, 각종 신비스러운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을 보십시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신의 행위를 아무런 죄책감 없이 행하고 살아갑니다. 그들은 육신의 행위인 “간음과 음행과 부정함과 색욕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증오와 불화와 경쟁과 진노와 다툼과 폭동과 이단 파당과 시기와 살인과 술 취함과 흥청댐과 또 그와 같은 것들”에 대하여 특별한 경계심을 가지지 못하고, 오히려 그것들을 즐기는 모습들을 봅니다. 이단들은 이러한 육신의 행위에 대하여 변명하며, 오히려 정당화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모습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특별한 삶을 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놀라운 능력을 보이고, 매우 거룩하여 완벽한 인생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많은 복을 누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옳은 답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많은 손해를 감수하며, 희생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은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사람의 내면과 관계가 있는 것들이지 결코 외적인 풍성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단들의 활동에 대하여 스스로 방어하기를 원한다면 그들의 말을 듣기 전에 먼저 그들이 어떠한 삶을 살고 잇는지를 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이 삶 속에서 맺는 열매는 그들이 건건한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단순히 세상에서 부자나 명예, 권세를 가진 자가 아닌 성경이 말하고 있는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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