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점과 예언기도

조회 수 3968 추천 수 0 2010.06.21 09:05:41

 

 

길을 걷다보면 ‘철학관’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미래와 운명을 알려준다는 곳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에게 인생을 살면서 당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을 그들에게 묻습니다. 가령 입시나 승진, 한해의 명운, 사주나 궁합, 작명과 관상 등 모든 문제에 대하여 묻고 대답합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실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어 한국인들이라면 한 번이라도 그곳을 거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도 여전히 그곳을 출입하는 자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사람들은 종교적인 기능이 인간의 길흉화복에 대하여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덧 한국 교회는 무속신앙에 젖어 있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어 장차 다가 올 세상을 소망삼고 사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이 땅의 일들에 대하여 마음을 두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교회를 통하여 이 땅에서도 자신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들이 예언기도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장래를 점쳐주는 일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현대교회의 목사들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뿐만이 아니라 상담학이라는 명목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알고, 바르게 치료하기 위해서 공부합니다. 그리고 토정비결이나 별자리 연구와 같은 자료들을 통해서 사람들의 장래문제를 이야기해 줍니다. 그러나 무속신앙과 흡사한 예언기도는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예언들은 이토록 극히 개인적인 이유들을 말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신약시대에 있어서는 이러한 예언들은 볼 수조차 없다는 점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보여 지고 있는 예언기도는 무속신앙이 기독교회 안에 들어와 마치 하나님의 응답인 것처럼 가장하고 있는 마귀들의 속임수입니다. 속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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