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요일5:9-13)

조회 수 1209 추천 수 0 2011.12.03 12:28:41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언은 더 크도다. 이것은 하나님의 증언이니 곧 그분께서 자신의 [아들]에 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이 증언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는 그분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들었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에 관하여 주신 증언을 그가 믿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또 그 증거는 이것이니 곧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분의 [아들] 안에 있는 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들을 쓴 것은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하고 또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라. (요일5:9~13)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주님의 교회를 찾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필요로 했던 이유는 단순히 구원을 위한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병 고침을 위해서, 혹은 배고픔을 면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찾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제자들조차도 예수님께서 왕이 되시면 자신들에게 권력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예수님의 뒤를 따랐습니다(마20:20-29). 그러나 그들은 결국 좌절했고, 나중에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일에 앞장서기도 했으며, 그분의 곁을 떠났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며, 그들은 대부분은 복음이 주는 참 된 가치를 알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무엇이 주어졌느냐? 하는 것을 바르게 알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삶을 더욱 분명하게 일깨워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라”(요일2:25)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에서 우리에게 분명하게 제시해주고 있는 것은 영원한 생명에 관한 것입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 아무리 많은 재물과 명예, 권력과 지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들이 영원히 살 수 없다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들은 다른 이에게로 넘겨질 것이며, 그들의 존재들은 쉽게 잊혀 질 것입니다. 우리는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세상의 일에 매어 정신없이 살아가지만 그것들은 풀의 꽃과 같이 사라질 것들입니다(약1:10,벧전1:24). 사라질 것들을 위해 우리의 인생을 낭비한다면 그들은 언젠가 가슴을 치며, 후회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이 영원한 생명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 것입니까? 우리가 잘 아는 것과 같이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요3:15,36).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이 단순히 그분의 존재만을 믿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행하셨는지를 바로 알고, 또한 그 사실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그분은 죄가 없으시면서 육신의 모습을 입고 오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영의 몸을 가지고 계신 분이셨지만 피를 흘리시기 위해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우리의 육신에서 생명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오직 피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피 흘림이 없이는 사함도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히9:22). 예수님께서 왜 머리에 가시관을 쓰시고, 온 몸이 채찍에 맞아 찢기시고, 결국 피를 흘리시고 죽으셔야만 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분은 친히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제사장들은 짐승을 잡을 때, 모든 피를 받아 제단에 뿌리고, 그 몸은 각을 떠서 제물로 삼았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러한 제물과 같은 모습으로 창에 옆구리를 찔려 심장을 관통하여 모든 피를 쏟아내고, 그 몸은 찢겨지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완전한 제물이 되셨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 흘리신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죄가 사해진 것으로 예수님의 사역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아마 죄 사함이 모든 것의 끝이었다면 예수님은 무덤에서 사흘 동안을 있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분의 죽음은 분명히 특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로 우리를 대신한 죽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일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있다면 반드시 지옥으로 가야만 합니다. 본래 그곳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늘로부터 쫓겨난 천사들을 위해 준비되어진 곳이었습니다(마25:41,벧후2:4). 누가 우리를 대신해서 지옥으로 내려갈 수 있을까요? 만일 우리가 내려가게 된다면 다시는 그곳으로부터 올라올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여전히 죄인의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죄 없으신 분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형벌을 받으셔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우리의 죽음을 대신 하는 것 이상으로 지옥의 형벌까지도 대신하시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까닭에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땅 아래로 내려가심으로 더 이상 우리가 내려갈 필요가 없도록 하셨던 것입니다(엡4:9,10, 마12:40). 주님은 성경의 예언대로 완전하게 그 일을 수행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부활의 약속에 참여한 자가 되었습니다(고전15:20-51). 주님은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장차 부활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셨습니다. 지금은 비록 썩을 육신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육신은 변화하여 부활의 몸으로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부활이 가져다 준 우리의 가장 큰 소망입니다. 성경은 주님의 부활이 우리를 다시 낳으사 산 소망에 이르게 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벧전1:3). 우리가 다시 낳게 된 것도 예수님의 부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다시 일으켜 지셨듯이 이미 썩을 육신의 몸으로 태어난 우리가 영원히 죽지 않을 자로 태어났어야만 했는데 그것이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의미는 바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묻히심, 그리고 부활을 믿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분명하게 믿고 받아들이게 된다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앞서 많은 부분에서 강조되어 온 것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가지고 사는 자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미 성령께서 우리의 영과 더불어 증거하고 있으며(롬8:16),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의 [영]을 너희 마음속에 보내사, 아바, [아버지], 하고 부르짖게”(갈4:6)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 땅을 사는 동안 그분의 아들로서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은 자들입니다. 그 신분에 맞게 올바른 믿음의 삶을 설계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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