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서 자신의 [영]으로부터 우리에게 주셨으므로 이로써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하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세상의 [구원자]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노니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시인할 자가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그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알았고 또 믿었나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 점에서 우리의 사랑이 완전하게 되었나니 이것은 우리가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라. 이는 그분께서 어떠하신 것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기 때문이니라. 사랑에는 결코 두려움이 없고 완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이는 두려움에 고통이 있기 때문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완전하게 되지 못하였느니라. (요일4:13~18)

 

세상에 두려움 없이 사는 자는 없습니다. 그들은 저마다 다른 이유들로 장차 자신에게 닥칠 고통의 시간들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매우 성실하고 교회를 출석하고, 헌금을 하며 봉사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지만 정작 많은 근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두려움들을 떨쳐낼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전히 삶의 중심이 세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만일 하늘을 소망 삼고 살고 있다면 이 세상이 아무리 고통을 안겨줄지라도 기쁨으로 시간들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사는 동안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이지만 잊기 쉬운 것이기도 합니다.

 

먼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분의 영, 즉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하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만일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살고 있다면 그분께서 우리와 더불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요일3:24). 이것은 성경의 증거들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만일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은 이미 세상의 모든 권세를 이기신 분이십니다. 성경은 주님에 대하여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골2:10).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결코 두려움을 가질 수 없습니다. 성경은 명백하게 설명합니다. “너희는 다시 두려움에 이르는 속박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 삼으시는 [영]을 받았느니라”(롬8:15) 그리고 우리는 그분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곁에는 언제나 그분께서 함께 하고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또 다른 이유는 우리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최악의 상황은 우리의 육체가 끝나는 날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이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나게 될 일입니다.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히9:27). 죄로 인해서 모든 사람들은 이 죽음을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 죽음을 피할 뿐만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은 자들입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이 길을 외면하고 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이 어리석은 자라고 비웃는 중에도(고전2:14)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이 결코 쉽게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대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고, 친히 육신의 몸을 입고 화해헌물이 되셔서(요일2:2), 친히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으며, 이제는 누구든지 그분을 시인하고 마음속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롬10:9). 물론 여기에 뒤따르는 증거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는 자들은 반드시 그분의 말씀을 지키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하게 만들어 간다는 사실입니다(요일2:5).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영생을 얻은 자들입니다. 그들의 소망은 이미 이 땅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장차 다가 올 세상을 준비하는 자들입니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의 얻은 자들의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그들은 사랑 안에 있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사랑에는 결코 두려움이 없다”고 규정합니다. 이미 성경의 많은 부분들에게 지적하고 있는 것과 같이 사랑은 희생, 혹은 전적인 헌신을 요구합니다. 이미 죽을 각오를 가지고 나눌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기초가 되어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는 상태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는 결코 세상에 대하여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죽음 앞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기억해 보십시오. 그리고 자신을 향해 돌을 던지려는 사람들을 향한 스데반의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들은 자신들 앞에서 분노하고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있었고, 죽음 앞에서도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을 품고 사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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