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서로 사랑하자(요일4:7~12)

조회 수 1486 추천 수 0 2011.10.28 15:14:35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사 우리가 그분을 통해 살게 하셨은즉 이것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향해 나타났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였으나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신의 [아들]을 보내사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로 삼으셨나니 여기에 사랑이 있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어느 때나 아무도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분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전하게 되느니라. (요일4:7~12)

 

그리스도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분명한 증거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하여 다양한 답들을 제시하지만 정답은 오직 하나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에 있습니다. 성경 안에서도 다양한 경로들을 통해서 그 답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소개하면서 가장 먼저 말하는 것이 사랑이며(갈5:22-23), 믿음과 소망과 사랑 가운데 가장 큰 것이 사랑이라고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사랑이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사랑은 외면을 받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람들의 정욕과 자랑을 버리지 않는다면 결코 소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사랑은 철저히 희생, 혹은 헌신을 기초로 이룰 수 있습니다. 아무리 신실한 삶을 계획했더라도 자신의 신념을 버리고, 오직 이웃을 위해 살겠다는 생각을 갖지 않는다면 이 사랑은 결코 그들 안에서 열매를 맺지 못할 것입니다.

 

이 사랑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그분의 명령을 어기고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을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만일 사랑하지 않으셨다면 친히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예수님은 바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매우 단순합니다. 바로 그분의 사랑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이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서 완성하셨습니다. 사랑과 희생, 이 두 가지 모습은 결코 따로 떼어서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랑이 없는 희생은 의미가 없으며, 또한 희생이 없는 사랑도 없습니다.

 

입으로만 사랑을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자들입니다. 가장 위험한 위치에 있는 자들은 바로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인기와 명예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랑에 대하여 쉽게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의 삶은 사랑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자신의 신념에 근거하여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이 생각하는 사랑의 개념은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사랑을 실행하고자 하는 자라면 그는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며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역을 하시는 모든 과정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언제나 약하고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의 편에서 그들을 이해하시고, 또한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베풀어 주셨다는데 있습니다. 반면에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 즉 서기관 바리새인 제사장들이 보여주었던 모습들은 어떠한 것들이었습니까? 그들은 백성들을 선동하고 결국에는 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을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뒤에서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으면서도 희생의 자리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이신 사랑은 희생의 사랑입니다. 반면에 종교 지도자들이 보였던 것은 자신의 신념과 명예만을 위한, 오히려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사랑입니다. 무엇을 참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사랑에는 희생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 사랑은 단순히 하나님을 향한 사랑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경은 “서로 사랑하라” 고 강력하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형제와 자매, 그리고 이웃들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반드시 명심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이 사랑에는 희생이 필요합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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