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분 안에(요일2:1~6)

조회 수 1910 추천 수 0 2011.08.05 10:26:02

 

나의 어린 자녀들아, 내가 이것들을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죄를 짓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지어도 우리에게 [아버지]와 함께 계신 변호자가 계시니 곧 의로우신 분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분은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니 우리의 죄들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니라. 또 우리가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분을 아는 줄 우리가 아느니라. 내가 그분을 아노라, 하면서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 참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완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분 안에 있는 줄 아노라. 자기가 그분 안에 거한다고 말하는 자는 그분께서 걸은 것 같이 자기도 그렇게 걸어야 할지니라. (요일2:1~6)

 

세상의 누구도 죄에 대하여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제 아무리 경건한 삶을 살더라도 죄의 문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더 이상 죄의 문제로 고통스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변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그분은 친히 화해 헌물이 되셔서 우리의 죄들뿐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들을 대신 지신 분이십니다. 물론 이것이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죄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대상은 오직 그분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자들뿐입니다. 그렇다면 죄의 문제를 해결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구원받는 것으로 모든 것이 완성된 것일까요?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러하듯이 신분이 바뀌면 그에 따른 의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가 이전에는 마귀의 자녀였다면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전의 삶과 거듭난 이후의 삶이 달라지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렇다면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분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삶의 모든 기준이 바뀔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분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일차적으로 자신의 의지나 신념, 그리고 이 땅에서의 모든 소망마저도 그분의 권위 아래 놓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의 삶은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과는 매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세상의 철학으로도 그의 삶이 지배받아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사를 통해서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동일한 원칙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성경을 최종권위로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오직 성경만을 삶의 유일한 권위로 삼고 그 기준 아래서 살아가겠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성경을 통하여 기록하신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그 분의 명령을 따라 살겠다는 자세를 가진 자라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자세에 대하여 매우 단호하게 설명하기를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 참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완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분 안에 있는 줄 아노라”고 말씀합니다.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실제로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고 있지 않다면 그는 결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이것은 그리스도인은 결코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죄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말하려는 것입니다.

 

그분 안에 거하는 자에 대하여 한 가지를 더 설명할 수 있다면 “자기가 그분 안에 거한다고 말하는 자는 그분께서 걸은 것 같이 자기도 그렇게 걸어야 할지니라”고 설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원리이기도 합니다. 그분 안에서 사는 자가 어찌 다른 길을 걸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우리의 모든 소유들조차 주님의 것입니다. 심지어 우리의 마음조차 주님의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에게 속한 것들에 대하여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가령 교회나 가정, 심지어 자신이 속한 단체들이 마치 자신의 것인 것처럼 대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마저도 주님의 소유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들은 우리가 이 땅을 사는 동안 일시적으로 주어진 것이며, 우리는 다만 청지기로서 그것들을 충실히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결코 대충해도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를 섬기는 일, 가정을 지키는 일, 그리스도 시회에서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감당하는 모든 것들이 바로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그분, 즉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억지로가 아닌 자연스러움, 즉 즐거움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기억 하십시오. 경건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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