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의 날(벧후3:6-7)

조회 수 2206 추천 수 0 2010.06.09 10:13:27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때의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은 주께서 같은 말씀으로 보관하사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사르기 위해 예비해 두셨느니라(벧후3:6-7)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물로 인한 심판이 창조 이전의 세상인지 아니면 노아의 홍수 때를 설명하는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이전에 심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심판은 타락으로 인한 것입니다. 천사들의 타락에 관한 것은 성경에서 부분적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그 시간에 관한 것은 오늘날 시간의 개념으로 이해될 수 없는 것이기에 여전히 숙제가 되고 있고, 사람의 타락에 관한 부분은 아담의 타락 이후에 죽음이 오고, 멸망이 구체화 되어 나타난 것이 노아의 때에 나타난 홍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의 심판이 천사의 타락 이후에 한번, 그리고 노아의 시대에 또 한 번 있었을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추정하지만 성경의 주 된 관심은 과거에 심판이 있었다는 사실보다는 앞으로 심판이 있게 될 것이라는 점에 두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대하여 두 종류의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땅이 영원할 것이라는 것과, 또한 이 땅이 멸망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땅이 하나님에 의해 멸망을 당하지 않게 되더라도 사람들 스스로가 멸망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연을 파괴하고 많은 에너지들을 소비하며, 점차 자연 생태계가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인간 스스로가 파괴의 주범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사탄의 음모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사탄은 사람들의 귀에 대고 “너희들은 이 땅이 멸망되어져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속삭입니다. 그리고 많은 환경 운동가들을 동원하고, 또한 거짓 교리로 무장한 거짓 선생들을 동원하여 이 땅을 영원히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을 함부로 파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오히려 하나님을 향한 강력한 도전행위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반드시 명심해야만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땅의 멸망이 결코 사람들에 의해서 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어떤 이들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핵폭탄이 일시에 폭발하면서 멸망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환경 파고로 인하여 오존층이 붕괴되어 인류가 살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제회의에서는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토론하고 협약을 맺고 있는 모습들을 봅니다. 물론 오늘날의 현실을 돌아본다면 그것이 맞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앞으로 다가 올 미래에 대하여 크게 오해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전쟁도, 환경도, 문화적 차이도 아닙니다. 노아의 시대를 보십시오. 그들이 멸망을 당한 이유는 단 한 가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들 스스로 먹고, 즐기고,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들에 취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문화가 너무나도 노아의 시대와 흡사해져 있지 않습니까? 지금 세상의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하루를 보다 즐겁게 육신을 만족하며 살 수 있는가를 생각합니다. 가정도, 교회도, 이웃도 자신의 육신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파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대인들입니다. 그들은 반드시 불의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이 땅은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사르기 위해 예비해 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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