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생각(벧후3:1-2)

조회 수 2213 추천 수 0 2010.06.09 10:12:3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두 번째 서신을 너희에게 쓰노니 내가 이 두 서신 안에서 기억을 통해 너희의 순수한 생각을 깨우고자 함은 너희가 전에 거룩한 대언자들이 전한 말씀들과 [주] 곧 [구원자]의 사도인 우리에게서 받은 명령을 명심하게 하려 함이라(벧후3:1-2)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순수한 생각 안에서 살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순수함에 대한 정의조차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이는 도덕적인 완전함을 추구할 것이고, 또 어떤 이들은 사회적인 통념 안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살아가는 것이 순수한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세상의 삶에 때가 묻지 않은 상태를 순수하다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 어른이 되어도 어린 아이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순수한 생각을 갖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거룩한 대언자들이 전한 말씀, 사도들에게서 받은 명령, 즉 오늘날 우리 손에 쥐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꼭 알아 두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세상의 어디에도 순수한 것을 찾아 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스스로가 주님의 말씀이 순수하다는 것을 증거합니다(시12:6, 119:140). 그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하게 순수한 것입니다. 순수한 마음을 얻고자 한다면 당연히 순수한 것들을 마음에 담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육신은 우리의 마음에 무엇이 담겨져 있느냐에 따라서 그 행동이 드러나게 됩니다. 밭에 씨가 부려지면 그 씨가 무엇인가에 따라서 열매가 결정되어집니다. 또한 어떤 나무인가에 따라서 그 열매도 결정지어질 것입니다. 누군가 사과나무에서 포도가 열리기를 고대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열매는 어떤 씨인가? 그리고 어떤 나무가 심겨졌는가에 다라서 결정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밭입니다(마13:19). 만일 우리의 마음에 말씀으로 가득 채우고 그 말씀을 따라 산다면 그는 순수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 자로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씀 외에 다른 것들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려 한다면 그는 결코 순수함으로 살아간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순수함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만이 누릴 수 있는 톡권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이 특권을 누리지 못하도록 방해할 것이 분명합니다.

이 시대에 마귀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순수성을 잃게 하기 위해 수많은 작업들을 해왔습니다. 그들은 순수한 말씀을 변개시키는 작업을 시도하기도 하였고, 또한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자들을 향해 거짓 교리를 가르쳐 성경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작업을 하기도 하였으며, 일부의 사람들은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고, 사람과 교회의 권위 아래 묻어두기도 하였으며, 심지어 어떤 이들은 성경이 마치 전설인 것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성경을 대하는 자세는 곧 그들의 신앙을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살아간다면 그는 위대한 그리스도인의 생애를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 그들이 세상의 것들과 타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혼란스럽게 하는 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의심하기 시작한다면 그는 결코 순수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 수 없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순수한 생각으로 순수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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