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는 샘, 밀려다니는 구름(벧후2:17)

조회 수 2554 추천 수 0 2010.06.09 10:11:09

이들은 물 없는 샘이요 폭풍에 밀려다니는 구름이라 그들을 위해 어둠의 안개가 영원토록 예비되어 있나니(벧후2:17)

진실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라면 목마른 자에게는 생수를 공급하고, 흔들리는 마음을 굳게 붙들어 줄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이들이 이러한 조건에는 터무니 없이 모자라는 것이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여전히 그들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들의 문제보다는 자신의 일에만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큰 문제는 그들이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을 전혀 지니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마치 물 없는 샘과 같다고 성경을 지적합니다. 샘에 물이 없다면 그것은 샘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즉 있으나 마나 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명을 가진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지만 실제로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 속에서 삶을 살지 못한다면 그는 곧 이 물 없는 샘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껍데기만 그리스도인이지 실상은 그리스도인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그가 주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자라면 더욱 더 깊이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에게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다가오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목마른 사람이 샘을 찾았을 때 그 샘에 물이 없다고 한다면 그는 종전에 목이 마른 상황보다 더욱 깊은 절망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인생의 문제, 즉 죄와 죽음으로부터 자신을 건져내겠다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자들을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그가 생명을 말씀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그는 아마도 깊은 좌절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진정 거듭난 그리스도인, 특히 주님의 부르심 안에서 살고 있는 자들이라면 그들은 언제나 마음 안에 생수이신 예수 그리스도,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가득히 채우는 지혜가 있어야만 하겠습니다.

또 하나 경계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결코 세상에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거짓 대언자들에 대하여 폭풍에 밀려다니는 구름이라고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세상이 요구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따라서 달콤한 말들을 합니다. 그들의 생각은 성경의 가르침과는 관계없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수시로 변합니다. 심지어 그들은 성경조차도 바꾸어 버리는 무지한 자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전도자들이라면 그들은 언제나 성경만을 기준으로 삼을 것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문화가 바뀌어도 그들은 언제나 성경을 잣대로 하여 마귀의 속임수들을 통해 쓰러져 가는 세대를 바로 잡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기준이 없다면 바르게 세울 수 없습니다. 이는 마치 집을 건축할 때 올바른 설계도를 가지고 집을 짓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만일 집을 짓는 자가 설계도를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만을 따라서 집을 지어간다면 그 건물은 얼마 자나지 않아서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바른 설계도와 같은 성경이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서경을 기초로 믿음의 집을 지어갈 수 있어야만 합니다. 만일 그들이 이 방법을 무시하고 자신의 뜻을 따라서 살고자 한다면 그에게는 어둠의 안개가 영원토록 예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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