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Ⅲ(벧후2:6)

조회 수 2243 추천 수 0 2010.06.09 10:09:13

소돔과 고모라의 도시들을 뒤엎으심으로 정죄하사 재가 되게 하여 그 뒤에 경건치 아니하게 살 자들에게 본보기로 삼으셨으며(벧후2:6)

앞서 설명한 천사들의 심판이나 노아의 때에 인류에 대한 심판과 비교하며 소돔과 고모라는 도시의 심판이라는 점에서 그 강도가 매우 적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심판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미 성경에서 명백하게 말하고 있는 것처럼 경건치 아니하게 살 자들에게 본보기를 삼기 위한 심판이 바로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성경 안에서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이 저질렀던 범죄의 유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성경은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다는 사실에 대하여는 잘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하여는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롯을 구원하기 위해서 그의 집을 방문한 천사들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를 통하여 어떠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천사들을 성적 대상으로 생각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롯의 집을 방문하여 천사들을 내놓으라고 말하는 자들은 동성연애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이토록 당당하게 롯의 집 앞에서 천사들과 성적인 관계를 하겠다고 주장하는 모습으로 봐서는 아마도 그 도시에서만큼은 매우 보편적인 것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소한 소돔과 고모라가 하나님의 분노를 사서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은 성적 타락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선진국이라고 일컬어지는 나라들은 동성연애자들에 대하여 매우 관대합니다. 심지어 한국의 어떤 교수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동성연애를 포함한 성적인 자유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곧 간통죄를 포함한 성적 범죄에 대하여 조항을 삭제함으로서 성적 타락을 오히려 부추기를 모습을 보입니다. 이미 대한민국은 세계 제 2위의 이혼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것은 이미 사람들의 정서와는 관계없이 심각한 성적 타락과 더불어 가정의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현상들이 결국 엄청난 재앙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대재앙이 임하게 되는 현상에 대하여 자연적인 재해, 즉 기근과 지진과 같은 것이나 전쟁과 각종 난리와 같은 것들이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성적 타락에 대하여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세상에서 수없이 일어나는 멸망의 증거들을 볼 수 있지만 그 가운데 성적 타락의 문제는 심각하게 다루어야만 합니다.

롯의 가족을 보십시오. 그들은 천사들의 손에 이끌려 멸망의 성이었던 소돔을 나왔습니다. 그러나 롯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었고, 그 이후에 롯과 두 딸들은 무슨짓을 저질렀습니까? 결국 근친상간으로 인하여 롯과 두 딸 사이에 모압과 암몬이라는 아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의로운 롯이 이 지경이 된 것입니까? 그것은 성적 타락에 무감각하게 된 그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적 타락은 반드시 우리의 삶을 멸망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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