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같은 시련이 다가 올 때(벧전4:12-13)

조회 수 2786 추천 수 0 2010.06.09 09:49:53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단련하려고 오는 불 같은 시련에 관하여는 마치 이상한 일이 일어난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으므로 기뻐하라 이것은 그분의 영광이 드러날 때에 너희가 넘치는 기쁨으로 또한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벧전4:12-13)

시련이 없이 성공적인 믿음의 삶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이미 성경이 증거하고 있듯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련이 없이 장차 주님 앞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까? 그것 역시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련은 성공적인 믿음의 삶을 살고 장차 주님 앞에서 보상을 받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오히려 영광스러운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노아가 방주를 짓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는 장면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는 사람들에게 어리석은 사람으로 취급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방주를 지음으로서 물의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모세는 어떻습니까? 그는 이집트의 왕자로서 40년간을 살아왔지만 하나님의 종으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자였습니다. 그가 지도자로서 쓰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을 목자로서 시련의 시기를 견뎌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야곱의 생애는 어떻습니까? 그 역시 아버지로부터 축복을 받은 상태였지만 그가 복을 받게 된 것은 삼촌 라반의 집에서 혹독한 종노릇을 하고 난 이후에 비로소 족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요셉의 생애도 시련과 관련하여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형제 가운데 가장 사랑을 받은 자였지만 그가 꿈을 이루게 된 것은 보디발의 집에서 종 생활을 하고, 이집트의 감옥에서 죄수의 몸으로 지낸 이후였습니다. 이처럼 그들에게 시련의 시기가 없었다면 결코 위대한 생애를 살 수 없었을 것입니다.

복음의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더욱 많은 시련이 오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베드로를 보십시오. 그는 예수님께서 왕국을 세우시면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산 자입니다. 그 까닭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던 그날 결국 낙심하고 좌절하며, 심지어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하는 일까지 했던 자입니다. 그러던 그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만나고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한 이후에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전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수없이 감옥에 투옥되고 생명의 위협을 당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야고보나 스데반은 그 과정에서 순교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시련은 결국 주님의 교회를 견고하게 만들어 주었고, 믿음의 사람들에게 본이 되어 주었습니다.

어느 시대에나 동일한 사실은 하나님의 복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련의 사간들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은 이 사실을 더욱 명심해야만 합니다. 주님의 교회는 결코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모든 영광스러움이 시련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잇다는 이 한 가지 교훈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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