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대접하라(벧전4:9)|

조회 수 3082 추천 수 0 2010.06.09 09:48:13

불평 없이 서로 대접하라(벧전4:9)

우리의 삶에 있어서 어떤 것을 나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알만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 삶에 여유가 있을 때 나누는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나눔의 삶을 기대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남을 대접하는 일을 하는데 있어서 불평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면 그것도 삶의 여유가 없는 자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이 문제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입니까?

먼저는 남을 대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라면 당연히 이 일에 힘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물질적인 복을 주신 것은 바로 가난한 이들을 돕고 나누는 일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가진 것으로 자신의 배만 불리는 일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 청지기로서의 삶을 포기한 것과 같습니다. 그는 주님 앞에서 결단코 아무런 상을 얻지 못할 것이 분명합니다. 가진 자는 당연히 나눌 줄 알아야만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진 선한 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난한 자는 어떠한 자세로 남을 대접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주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주는 자가 복되다는 믿음으로 행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남을 대접하는 자는 반드시 주님께서 넘치도록 부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남에게 준다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구약성경 안에는 이러한 증거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엘리사를 대접한 한 과부를 보십시오. 그녀는 자신의 육신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양식인 밀가루와 기름을 엘리사를 대접하는데 사용함으로서 극심한 가난과 기근 속에서도 그의 항아리가 마르지 않는 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일꾼들을 잘 대접하라는 차원에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에 대하여 선한 마음으로 대접을 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상해 주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대접을 함에 있어서 한 가지 조건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불평 없이 하는 것입니다. 불평이 없이 한다는 것은 그가 남을 대접하되 상대방에게 어떠한 기대나 바람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만일 가난한 이가 상대방을 대접하면서 즉각적인 복을 받게 될 것을 기대하게 된다면 그는 실족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며, 이 일로 인하여 많은 불평을 늘어놓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정직한 대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부자의 대접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을 남을 대접하면서 상대방에서 자신의 신념과 계획들을 따라 살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어떤 이들은 상대방이 자신의 요구를 충족했을 때 대접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들은 결코 건전하다고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상대방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 당연히 도울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위해서는 우리의 가진 것이 주님의 것이라는 점을 인정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과연 우리는 남을 대접하는 일에 대하여 인색하지는 않습니까? 불평 없이 서로 대접하는 일들을 더욱 힘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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