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신앙(야고보서1:27)

조회 수 2801 추천 수 0 2010.06.09 07:57:12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순수하고 더럽지 않은 신앙심은 이것이니 곧 고난 중에 잇는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고 자기를 지켜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이니라(27)

야고보는 헛된 신앙에 이어 순수하고 더럽지 않은 바른 신앙인의 모습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바른 신앙인의 모습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 생활에 충실하고, 헌금을 잘하며, 성경을 아는 지식이 많고, 품성이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바른 교리로 부장한 자여야만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믿음의 삶을 사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최소한 그러한 것들은 바른 신앙으로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무엇이 바른 신앙인의 모습입니까?

의외로 야고보는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는 자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날의 교회들이 이러한 일들을 하는 예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각종 복지 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복지 시설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 질문에 역설적 답변을 한다면 그것은 교회가 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많은 과부와 고아들이 있습니다. 교회의 건물들은 화려한 궁전을 연상시킬 정도로 지어져 가지만 소외된 과부와 고아들은 사회 속에서 버려진 채 일부 헌신적인 개인에 의해 돌보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 안에서는 복받는 비결들에 대하여 많이 기록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게 기록하고 잇는 것이 바로 고아와 고부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명령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구약의 율법을 지킨 자들이 행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분명히 야고보서는 신약 성경입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날 성도들이 반드시 실행해야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주변에 고아와 과부들이 없는지 살피십시오. 그리고 들들을 볼보는 일을 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주님 앞에 순수하고 더럽지 않은 신앙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 하나의 명령은 자기를 지켜 세상에 물들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를 지킨다는 말을 잘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은 세상에 물드는 것이 결코 환경적인 것에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부도덕하고 온전하지 못한 생활에 대하여 주변 사람들이나 자신의 형편을 핑계합니다. 그러나 성경 이러한 생각에 대해 결코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신을 지키고자 한다면 어떠한 환경에서도 순수하고 더럽지 않은 바른 신앙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을 없애기 위해 수없이 핍박을 가해왔던 사탄의 무리들을 보십시오. 그 가운데 많은 이들은 결국 그들 앞에 굴복을 하고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던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도 자신을 지켜 그들의 순수하고 더럽지 않은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에 대하여 적당히 타협을 하도록 요구하며, 그들과 섞여 살도록 요구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생각은 우리의 신앙을 세상과 분리 된 상태에서 끝까지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분리는 격리와 다른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벗어나서 살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육신은 세상과 더불어 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조차 세상 속에 살도록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세상으로부터 지켜 순수하고 더럽지 않은 상태로 우리의 신앙을 유지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바른 신앙에 이르도록 힘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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