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감사를 드림은(살전2:13~16)

조회 수 1255 추천 수 0 2013.05.02 16:32:19


이런 까닭에 우리가 또한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를 드림은 너희가 우리에게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들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기 때문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그 말씀이 또한 믿는 너희 안에서 효력 있게 일하느니라. 형제들아,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따르는 자들이 되었나니 그들이 유대인들로부터 고난을 받은 것 같이 너희도 너희 지방 사람들로부터 비슷한 것들로 고난을 받았느니라. 유대인들은 [주] 예수님과 자기들의 대언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핍박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반대하는 자들이 되어 이방인들이 구원받도록 우리가 그들에게 말하는 것을 금하고 항상 자기 죄들을 가득 채웠으며 이로써 진노가 극도로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 (살전2:13~16)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감사의 이유를 전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들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전해집니다. 그 까닭에 듣는 이가 어떠한 마음으로 듣는가에 따라서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지기도 하지만 사람의 말로 들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모든 믿음은 듣는데서 온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미 “믿음은 들음에서 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오느니라”(롬10:17)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곧 듣는 이가 전하는 이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가? 아니면 사람의 말로 받는가에 따라서 믿음이 생길 수도 있으며, 또한 여전히 거듭나지 못한 상태를 갖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성경은 이러한 일들에 관하여 설명하기를 “복음이 선포되었으나 선포된 그 말씀이 그것을 들은 자들 속에서 믿음과 섞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들에게 유익을 끼치지 못하였느니라”(히4:2)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권능이 있으며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히4:12)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것으로 그들의 믿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매우 신실한 자들이었음이 분명합니다. 바울은 이미 앞서서 베뢰아 성도들을 칭찬할 때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비교하여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행17:11). 이러한 모습을 통해 볼 때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한다는 소문은 모든 지역에 알려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믿음의 삶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모범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칭찬했던 것은 말씀을 사모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유대인들로부터 고난을 받은 것 같이 너희도 너희 지방 사람들로부터 비슷한 것들로 고난”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물론 그들은 이 고난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믿음을 지켰으며,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모든 지역교회에 덕을 세웠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모든 핍박과 환난 속에서 드러난 너희의 인내와 믿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교회들에서 직접 너희를 자랑하노라”(살후1:4)고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해야 하는 것은 그들을 핍박하고 있는 자들이 바로 유대인들이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 그들은 “믿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선동하여 그 형제들에게 악한 생각을 품게 하니라”(행14:2)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유대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이방지역에까지 가서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방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핍박하는, 즉 방해하는 자들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까운 곳에서 막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날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 범인들은 복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자들 자신에게 있음을 봅니다. 그들의 많은 범죄와 경건하지 못한 행동들은 오히려 복음이 더 이상 전해지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습니다. 오히려 열심히 전하려는 자들에 대하여 시기하고, 때로는 핍박을 하며, 조롱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일이었으며,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환경에서든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으로 대하고, 그 안에서 믿음을 굳게 지켜갈 수 있기를 힘써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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