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자녀들로서 걸으라(엡5:6~9)

조회 수 1417 추천 수 0 2011.12.28 11:22:41

아무도 헛된 말들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자녀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과 함께 참여하는 자가 되지 말라. 너희가 한 때는 어둠이었으나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니 빛의 자녀들로서 걸으라. (성령의 열매는 모든 선함과 의와 진리 안에 있느니라.) (엡5:6~9)

 

빛의 자녀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그들을 유혹하여 넘어지게 하려는 자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아무도 너희를 속이지 못하도록 주의하라”(마24:4)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많은 속이는 자들이 활동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영에 대하여 성경은 “불순종의 자녀들 가운데 활동하는 영”(엡2:2)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순종하는 자녀, 즉 빛의 자녀로서 살아가도록 강력하게 권고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속이는 자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속이는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할까요? 그들의 접근 방식은 철학과 헛된 속임수를 통해서 사람들의 전통과 유치한 원리들을 따르도록 하는데 있습니다(골2:8). 철학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세상의 정치와 경제의 논리에는 반드시 철학적인 사고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그 헛된 사고를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많은 거짓말을 합니다. 즉 세상의 모든 논리에는 철학이 필요하며, 사람들은 그것을 통해서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시키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때로는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접근을 하게 될 것이며, 매우 유치한 것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사고로부터 시작된 철학은 결국 그들을 멸망의 길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전의 모습에 자신을 맞추지 말고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기를 힘써야 합니다(벧전1:4).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흔하게 착각하는 것은 자신들이 세상의 사람들보다 지혜로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의 자녀들이 자기 세대에서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지혜롭다”(눅16:8)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이 땅에 모든 소망을 둔 사람들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에 소망을 둔 자들로서 오히려 세상을 살아가는데 매우 서툰 모습을 가지고 사는 자들이기도 합니다. 그 까닭에 많은 실패를 하게 될 것이고, 많은 손해를 입게 될 것이며, 심지어 세상 사람들로부터 조롱을 받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오직 한 가지 위로가 되는 것이 있다면 그들은 이미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고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빛 가운데 사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어둠의 세력들은 언제나 그의 빛을 가려 더 이상 빛을 내지 못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이 어둠이 다가 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요12:35). 이것은 건강한 사람을 무능한 자로 만드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즉 몸은 건강한데, 정신적 장애를 가져다 줌으로서 아무런 일도 할 수 없게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가 평생을 어둠에 머물러 있게 된다면 주님으로부터 어떠한 보상도 받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어둠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더욱 치명적인 상황은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없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오직 선함과 의와 진리 안에서 맺을 수 있습니다. 즉 빛의 자녀로서 건강한 믿음의 삶을 살게 될 때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사람들이 말하는 물질이나 건강, 명예나 권세 같은 것과는 상관이 없는 것들입니다. 성경은 성령을 통해 맺을 수 있는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갈5:22,23)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인격) 안에서 자라는 것들입니다. 물론 빛 가운데 걸었을 때 맺을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빛의 자녀들답게 살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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