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안에서 걸으라(엡5:1~2)

조회 수 1322 추천 수 0 2011.11.30 13:12:14

 

그러므로 너희는 사랑스런 자녀로서 하나님을 따르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해 자신을 향기로운 헌물과 희생물로 하나님께 드리신 것 같이 사랑 안에서 걸으라. (엡5:1~2)

 

세상은 인생을 질보다는 양으로 평가하려 합니다. 세상에서의 성공이 부자가 되고, 명예와 권세를 가진 것으로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속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보이는 것들은 결국 자신들의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신분이 종에서 머물러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종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자신의 것이 없습니다. 그들은 어떤 것도 상속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록 능력이 없고, 연약한 자일지라도 자녀의 신분을 기지고 사는 자라면 그는 많은 것을 상속받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신분이 하나님 편에서 종인지, 자녀인지를 바르게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신분과 처지를 이해하고 산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이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만큼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자신의 분수를 알고 인내와 절제를 통해서 덕을 세우는 삶을 살 필요가 있습니다(롬12:3).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을 행해서 “너희는 사랑스런 자녀로서 하나님을 따르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사랑스런 자녀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말 잘 듣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언제나 서로의 마음을 나누면서 대화를 통해서 서로가 원하는 것들을 온전히 행하도록 하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거들은 우리의 주변에서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 많은 대화가 있는 가정에서 문제를 찾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집안일지라도 대화가 없는 가정에서 행복을 찾아보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사랑스러운 자녀가 된다는 것은 언제나 부모와의 대화를 쉬지 않고 귀를 기울이며, 또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수시로 알리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을 때 가능합니다. 스스로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원한다면 그분과의 대화를 위해서 언제나 깨어서 기도하기를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가장 바라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성경은 “사랑 안에서 걸으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이기도 하지만 명령이기도 합니다(요13:34). 그리고 그분은 완전하신 분이시기도 하시지만(마5:48), 긍휼이 많으신 분이시기도 하십니다(눅6:36). 그리고 그분의 자녀들이 그 마음을 닮기 원하십니다. 물론 우리는 이러한 마음을 품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많은 시행착오가 그들에게 있게 될 것이고, 많은 실패와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구원, 즉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결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는 과정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은 친히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했습니다. 그분의 제자들은 배신을 했고, 사람들은 수많은 긍휼을 베풀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들 중에는 예수님에게 침을 뱉고 조롱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묵묵히 모든 것을 참고 견디시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다시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은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육신을 입으신 하나님께서 감당하기 쉽지 않았던 희생을 통하여 얻어진 결과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품위 있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인내와 절제, 그리고 희생이 없이는 이 사랑을 얻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우리의 내면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많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 아기에게 세상에 나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도록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 아기는 자라서 성숙해졌을 때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온전한 사랑을 보이기까지는 많은 훈련과 연단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잃지 않고, 더 큰 믿음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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