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으로(고후13:1-4)

조회 수 253 추천 수 0 2024.04.12 13:48:46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바울은 이제 세 번째로 방문할 것에 대하여 말합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에서도 여전히 그들이 회개하지 않고 죄 가운데 살고 있다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는 경고를 함으로 그들에게 엄하게 말합니다. 그가 두 세 사람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는 것은 그가 자기 혼자만의 생각으로 그들의 행위에 대하여 심판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인들을 세워서 객관적인 기준으로 그들의 범죄에 대하여 지적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만일 주관적인 시각으로 누군가를 정죄하려 한다면 그는 자칫 개인적인 감정으로 사람들을 정죄하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시각, 즉 여러 명의 증인을 두어 그들의 죄에 대하여 들으려한다면 정죄의 기준을 명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죄에 대하여 용서하시고 회개하기를 바라시지만 어떤 이들로 인하여 교회가 파괴되고 영적 질서가 파괴되고 있다면 그들에 대하여 단호한 조치를 취하시기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일반적으로 교회는 사랑과 희생으로 서로에 대하여 존중하고 섬기는 자세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제적으로 교회는 그러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만일 어떤 이들이 교회의 존재를 말살하고 다른 성도들을 미혹해서 복음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 한다면 그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배척하고 치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교회의 권위를 세우고 건강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거짓 진리와 마귀들의 유혹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서 언제나 경계하는 자세가 되어야만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바울이 지금까지 부드러운 권면을 하는 것에 대하여 힘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에 대하여 그들에 대하여 강한 모습을 보임으로 그리스도께서 자신과 함께하고 계신다는 증거를 보이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향하여 결코 약한 분이 아니며 오히려 그들 안에서 강한 분임을 강조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 강함은 결코 표적이나 기사, 혹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능력을 통해서 보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그분을 믿는 자들이 진정한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고 계시며, 그들의 죄 문제에 대하여 단호한 입장을 보이시는 분입니다. 그 때에 비로서 그분의 강함을 보이실 수 있으며,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함으로서 그러한 능력을 보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약함에 대하여 말하면서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박히신 사건을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육신의 몸을 입으셨기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힐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나신 것과 같이 자신을 포함한 동역자들도 비록 약한 자들이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분과 함께 살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이미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히고 이제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고(2:20), 하나님의 능력으로 새생명을 소유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분의 대언자이자 종으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음을 말합니다(벧전1:3). 이와 같이 주님의 일을 하는 자는 우리의 연약함을 십자가에 넘기도 그분의 다시 사심과 같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사는 삶이 있어야만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