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넓히라(고린도후서6:11-13)

조회 수 693 추천 수 0 2023.06.21 09:28:46

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우리는 삶에서 자주 마음이 좁아지고 서로의 이해와 가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세상에서 마음을 넓히고 이해와 사랑을 극대화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11)라고 말함으로서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넓은지 말하고, 그 이어 고린도 사람들에게 마음을 넓혀 서로 사랑하라고 제안합니다. 이렇게 서로 사랑하는 것은 신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며 가장 기본적인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 요한도 그의 서신을 통하여 권면하기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한일서 4:7-8)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는 결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이어서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12)고 권면함으로서 관계 속에서 마음을 좀 더 넓혀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것은 서로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서로를 이해하며 지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에베소의 성도들에게도 같은 권면을 하였는데,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에베소서 4:2-3)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좀 더 마음을 넓혀 그들 안에서 서로 사랑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것은 환경을 탓할 수 없으며, 또한 다른 이들에 대하여 핑계할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 자신의 마음을 넓힐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13)고 말함으로서 결국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 현명하게 서로의 이해와 사랑을 높이며 마음을 넓힐 것을 권고합니다. 이처럼 마음을 넓히게 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더 완벽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미 초대교회를 통해 보듯이 서로가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된다면 교회 안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사도행전 2:44-47) 초대교회에 나타난 이러한 현상들은 마음을 넓히고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공동체에서 나타날 수 잇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서로의 이해와 사랑을 높이며 마음을 넓혀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좀 더 훌륭한 공동체를 이루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육체가 아닌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삶입니다(갈라디아서 5:22-23). 마음을 넓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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