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되어질 일들(고린도전서 15:20-28)

조회 수 2372 추천 수 0 2010.06.09 08:16:05

바울은 이미 부활이 성도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사건임을 강조했습니다. 이 부활은 그리스도 자신만이 아니라 성도의 부활을 의미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부활의 사건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는 부활의 순서를 말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소망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제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한 일들을 말하면서 보다 논리적인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그리스도의 부활, 둘째는 성도의 부활, 셋째는 죽은 자의 부활,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원수들의 멸망을 말하면서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이 되시고, 통치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한 죽음에서 다시 사셨음을 의미하고 있지 않습니다.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을 제자들과 함께 지내셨고, 부활 전에는 지옥에 다녀오셨으며, 육신의 몸으로 승천하셔서 대신 성령으로 오실 것을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이는 곧 우리 안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존재하실 수 있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성령을 통해서인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것은 성령을 모시고 있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음도 역시 성령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성경을 잘 안다 할지라도 성령을 통하지 않고는 성경의 일점 일획도 온전히 풀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곧 우리 안에 계심을 의미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보이지 않는 형상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셨기 때문에 우리가 분명한 믿음을 가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곧 우리에게 부활을 소망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하늘의 소망을 가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육신만을 가지고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몸 안에 들어오실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도에게 분명한 희망을 가져다 준 놀라운 사건입니다.

성도의 부활

첫 사람 아담은 영원히 살 수 있는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부활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영원히 살 수 있는 자에게는 부활의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됨으로서 영생의 필요성이 제기되게 되었습니다. 역사상 많은 사람들이 영생을 얻기 위하여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하여 보았지만 성공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죄로 인해 얻어진 사망은 죄 없이 깨끗해야 영생이 얻어질 수 있을 것인데 세상에는 어느 누구도 죄 없는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기는 남자의 씨를 받아 여자의 몸에서 자라납니다. 이미 죄의 씨를 받아 자란 그가 죄인인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단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만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처녀 마리아의 몸에서 나셨고, 죄 없이 세상을 살다가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멈추지 않습니다. 예수님 혼자만 구원을 얻으실 수도 있겠지만 그 분이 오신 목적은 구원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단순한 죽음으로 끝내시지 않고, 십자가에서 피(생명)를 흘리시고, 부활하셔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게 되었던 것입니다. 성도의 부활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세상에 오시게 될 때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에게 붙어 있는 자라야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세사을 살아가는 동안에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신다면 얼마나 행복한 순간을 맛 볼 수 있을까요? 아마도 모두의 소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대교회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성도들은 이 소망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라면 이러한 상황에 언제나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거룩한 삶, 거짓 없는 삶,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위해 하루하루를 지낼 것입니다. 재림의 주님을 맞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준비하면서 사십시오.

멸망 받을 원수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때때로 세상을 두려워하는 때가 있습니다. 시편 73편에서 아삽이 말하듯이 세상 사람들은 형통한데 우리는 왜 이러한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야 하느냐고 호소하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고통받는 그리스도인들은 부활하여 영생할 것이지만 그들은 영원히 멸망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소망을 간직하면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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