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구하라 (고린도전서14:1-5)

조회 수 2249 추천 수 0 2010.06.09 08:12:16

바울은 이미 13장의 말씀을 통하여 모든 은사를 사용함에 있어서 사랑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본문에서 다시 한 번 사랑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타언어(방언)와 대언에 관하여 언급하면서 이 은사들을 교회 안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추구해야 할 사랑

우리는 사랑조차도 선물로 주어지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결코 일방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이는 기도하면서 '주여 내게 사랑의 은사를 주시옵소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사랑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용서해야할 자가 있다면 기도를 통해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보다는 내가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용서하는 것이 더 나은 사랑 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랑을 하는 자는 없습니다. 물론 성격적으로 온유해서 사랑이 많은 사람처럼 보이는 경우는 있지만 실제로는 그에게도 많은 성격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우리가 느끼는 일반적인 감정과는 구분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대 원칙

우리는 T.V를 보면서 슬픈 드라마가 나오면 곧 잘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이 이성을 사랑하면서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사랑에 눈을 떳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적인 사랑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의 원칙은 하나되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 연인들보다도 오랜 세월을 함께 동거동락 해온 부부들의 사랑이 더 가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순간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은 우리의 삶의 모습들이 끝없이 사랑을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는 대 원칙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언의 유익함

바울은 모두가 타언어를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대언하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타언어를 말하는 자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무기를 지니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초대교인들은 믿는 증거로 타언어의 은사를 받았고, 바울도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의 이 은사를 받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고린도 교회의 문제가 성도들의 개인주의적이고 파벌주의적인 가운데 파생되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즉 그들이 지금 추구해야 하는 것은 교회의 유익을 구하는 일인 것입니다. 교회가 덕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면 복음은 더 이상 성장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 시점에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타언어가 아니라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대언을 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언'이라는 말은 사람을 교훈하며 가르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들만이 교회의 유익을 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대하여 구경하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많은 은사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땅에 묻어두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교회의 덕을 세우라

나만 구원을 얻으면 된다는 생각, 혹은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했으므로, 즉 구원이 보장되었으므로 내 주변은 아무 것도 중요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발상은 매우 위험한 생각인 것입니다. 바울은 이 문제에 대하여 타언어를 말하는 자도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통역하지 아니하면 대언하는 자만 못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제 아무리 탁월한 은사를 가진 자가 알아듣지 못하는 말로 만 마디의 말을 하는 것 보다 차라리 부족한 은사를 가진 자가 다섯 마디 말로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은사를 많이 받았다고 자랑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것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가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자신의 가진 은사들을 최대한 살리고 적용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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