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의 모습들Ⅲ(사도행전2:42-47)|

조회 수 1638 추천 수 0 2010.06.08 22:41:10

[요절]

 

날마다 한 마음이 되어 성전에 거하고 집에서 집으로 돌아가며 빵을 나누고 단일한 마음으로 즐겁게 음식을 먹으며(46)

 

[읽을거리]

 

예루살렘 교회의 믿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 행했던 행동들은 오늘날 많은 철학자나 사상가들이 오해하기 매우 쉬운 형태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믿는 사람들이 다 함께 지내며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소유와 재산을 팔아 모든 사람에게 서로 나누어주고 한 마음이 되어 성전에 거하고 집에서 집으로 돌아가며 빵을 나누며 단일한 마음으로 즐겁게 음식을 먹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되고 난 예루살렘 성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후대의 많은 사람들이 악용하는 결과를 낳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칼 막스에 의해 시작된 공산주의 이론이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이 성경의 내용을 인용하여 사유 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재산을 공유하는 가르침으로 전 세계를 장악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이러한 이론이 부질없는 것임을 알고 모든 나라들이 공산주의를 포기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재산을 공유하는 가르침의 심각성은 교회 안에서도 자리잡아 온지 오래된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기독교 종파에서는(특히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 이 성경을 예로 들어 성도들의 재산을 교회에 헌납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결국에는 사회에 많은 좋지 못한 파장만을 남긴 채 사라지는 모습들을 봅니다. 예루살렘 교회에서 행해진 공동 소유의 개념은 결코 공산주의도 사유 재산의 불인정도 아닙니다. 그것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재산에 대한 분배는 곧 자신의 소유가 결코 그들의 것이 아니라는 신앙의 고백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들은 청지기로서의 자세를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지금까지는 자신의 소유가 그들의 노력에 의해 얻어진 것으로 생각하였지만 그리스도인 된 지금에 와서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 안에서 전 성도들에게 인식되게 되었고, 그들은 자신의 재산을 성도들을 돌아보고, 교회의 필요에 맡겼던 것입니다. 지금 그들은 이미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 하나가 되어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묵상과 기도]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청지기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물질과 시간, 그리고 건강한 육체까지도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셨다는 사실을 믿고 섬기는 삶을 위해 최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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